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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07-01-17 09:00
서울--(뉴스와이어)--음악 단체와 기업별로 따로 관리돼오던 음원 메타DB가 올 들어 대폭 표준화돼 디지털음악시장의 투명한 유통과 정산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17일 문화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3월이면 국내시장에서 유통되는 음원콘텐츠의 70%에 표준메타DB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DB란 음악콘텐츠를 설명하는 기초정보로 작사, 작곡, 실연자 및 관련 저작권 정보가 정리돼 있고, 여기에 고유한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가 부착돼 디지털 음원유통과 정산의 열쇠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까지만 해도 저작권 관리 단체와 업체의 DB체계가 제각각이어서 저작권료 정산에 어려움이 있었고, 그것이 디지털음악시장 발전에 큰 걸림돌로 항상 지적돼 왔다. 이에 문화관광부와 진흥원은 2002년부터 음악 메타DB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음악 전곡에 해당하는 37만 여곡에 대한 표준메타DB 구축과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 부착을 완료했다.

음악메타DB 표준화에 대한 음악업계의 호응은 높다. 케이티하이텔(도시락), 블루코드(싸이월드), 엠비즈네트웍스글로벌(뮤직온), 위즈맥스(애니콜랜드), 텔미정보통신 등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업체 외에도 iMBC, LG텔레콤, 와어디덴 등 다수의 방송국, 이통사, 음악OSP사업자 등이 자발적으로 음악DB 표준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김진규 산업진흥본부장은 “디지털음악시장에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가 부착된 한국음악표준메타DB가 보급되면 그동안 각 단체나 업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데이터가 통일되어 유통 표준화가 쉬워질 뿐 아니라 음악시장의 투명한 정산체계가 조기에 확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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