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캐릭터, ‘한얼이’ 개발 발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2007년 개관20주년의 해를 맞아 독립기념관을 상징하는 캐릭터 ‘한얼이’와 경영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1월 17일 발표하였다.

주 캐릭터 “한얼이”와 보조캐릭터

독립기념관의 캐릭터로 개발된 ‘한얼이’는 태극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서 휘몰아치는 태극모양의 얼굴은 한겨레와 통일의 원동력, 길게 뻗어나가는 삼색의 선은 동북아를 선도하는 국가발전의 정신적 힘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색상은 한국의 전통 오방색(청·적·황·백·흑)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활기찬 적색과 청색, 황색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적색은 한겨레의 정열과 애국을, 청색은 한겨레의 창조력과 생명력을, 황색은 한겨레의 고귀함과 민족의 자부심을 표현하였다. 캐릭터의 이름인 ‘한얼이’는 한국의 상징이자, 겨레의 얼을 담고 있는 독립기념관이 한국의 빛이 되어 통일과 국가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뜻을 담아 정한 이름이다. 또한 메인캐릭터인 ‘한얼이’ 와 함께 사용될 보조캐릭터(건이, 곤이, 감이, 이이)는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민족성과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 태극기의 건·곤·감·이를 상징한다. 4색으로 구성된

색상의 의미는 봄을 맞아 활기찬 겨레(녹색), 여름의 열정적인 겨레(청색), 가을의 여유로운 겨레(갈색), 겨울의 순수한 겨레(은회색)의 정신을 표현한 것이다.

슬로건 “겨레의 얼 한국의 빛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또한 개관20년을 계기로 민족정신 선양과 역사교육의 장으로서 역할과 미래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으로 “겨레의 얼 한국의 빛 독립기념관”을 제정하였다. 숭고한 겨레의 얼과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빛이라는 의미로 겨레의 정신과 민족적 정서, 국가의 가치와 미래상을 대비시켜 표현한 내용이다.

개관20년, 힘찬 도약, 친근한 독립기념관으로

독립기념관의 이번 캐릭터개발과 슬로건 제정은 개관20년을 맞아 민족정신 함양을 위한 역사교육의 장으로서 힘찬 도약과 친근한 기관 이미지로 국민에게 다가가고자 제정하였다. 독립기념관은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를 대외홍보와 관람객편의 시설, 안내문 등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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