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시사문단사 ‘제2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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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사
2007-01-18 15:38
서울--(뉴스와이어)--빈여백동인문학상은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되어 시사문단에서 활동하는 국내를 비롯한 재외동포 작가들에 발표된 작품들 중에 원로문인인 황금찬 시인의 추천작과 우수작을 묶어 출간된 제2호 빈여백 동인지 ‘봄의 손짓/도서출판 그림과책’에서 선정되었고 발표 되었다. 2005년에 출범한 빈여백동인은 현재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600여 문인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단체이다.

시부문에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박기준 시인의 작품 -가난-이다. 이작품의 선정에 대하여 심사위원인 김양수(전 한국평론가협회 이사장)선생은 박기준 시인의 이 작품은 극도로 절제되어 있으며 가난에 대한 시적화자의 긍정적인 의식을 잘 표현 하였다고 하였다.

공동 대상수상으로 선정된 김진경 시인의 작품 [잃어버린 바다]는 이미지즘시로서 색감이 잘 표현된 수채화와 같은 시로서 서정성이 뛰어나다고 선정이유를 말했다.

본상에는 경남 통영에 조한식 시인의 [망각의 강가에서 황혼 기차를 타다] 선정 되었는데 이 작품은 인간본질에 대한 죽음과 시적화자의 비애를 강하게 채색되어져 있고 시어 선택에서 뛰어나다고 하였다.

수필부문 대상에는 이은영 작가의 [상아의 여신이 속삭이던 밤]이 선정 되었으며 심사위원 도창회 선생(현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위원장)은 이 작품에서 수필의 정통성에 완성미를 이룬 작품이라고 선정이유를 말했다.

수필부문에 본상에는 조정화 작가의 [눈물의 의미]가 선정되었고, 이 작품 또한 잘 다듬은 수필작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문학창작기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사문단사 빈여백동인클럽에서 열린다. 수상자 작품과 당선소감과 심사평은 월간 시사문단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제2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자 >

시부문
대상 박기준 -가난-
김진경 -잃어버린 바다-
본상 조한식 -망각의 강가에서 황혼 기차를 타다-

수필부문
대상 이은영 -상아의 여신이 속삭이던 밤-
본상 조정화 -눈물의 의미-
심사위원 황금찬 김양수 도창회

 <수상자 시상식 및 출간식>
일시 2007년 1월 20일 오후 3시
장소 월간 시사문단사 빈여백동인클럽 문의 02-720-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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