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스’ 환상의 커플,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우리에게는 <형사 가제트>와 <스텝포드 와이프>의 주연으로 익숙한 배우 매튜 브로데릭과 <오스틴파워 3>에 출연했던 나단 레인, 이들의 뮤지컬 영화 출연 소식에 그들이 뮤지컬 연기를 잘 해낼 수 있을지 의아한 관객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매튜 브로데릭과 나단 레인은 모두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그들은 각각 토니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뮤지컬 연기에 있어서 검증된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다.
뮤지컬에서 코미디까지 그들의 찰떡호흡이 펼쳐진다!
최악의 공연을 만들어 공연이 쫄딱 망하면 오히려 투자금을 챙겨 떼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레오(매튜 브로데릭)와 맥스(나단 레인), 맥스는 레오에게 같이 공연을 만들어보자고 꼬시지만 소심한 회계사 레오는 이를 거절한다. 그러나 평생의 꿈이었던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레오는 결국 맥스를 찾아간다. 극 초반 레오가 선보이는 노래 “I wanna be a producer”는 이러한 내용이 잘 담겨 있는 곡으로 답답한 회계사 사무실에서 화려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뮤지컬 무대로의 전환과 함께 관객들에게 뮤지컬 영화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그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듀엣곡 “We can do it”은 두 사람이 주고 받는 노래 가사가 재미있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악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구제불능 작가와 연출가를 찾아간 그들이 겪는 요절복통 에피소드들은 자연스러운 그들의 캐릭터 연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히틀러를 사랑하는 괴짜 작가 프란츠(윌 페렐)와 게이 연출가 로저(게리 비치) 등 다른 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가 돋보이도록 하면서 코미디의 균형을 맞추는 그들의 연기는 수백 번 이상 뮤지컬에서 각각 레오와 맥스를 소화하며 얻은 경험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자연스러움 자체이다.
코믹 뮤지컬 영화 <프로듀서스> 1월 26일, 하이퍼텍 나다 개봉!
화려한 뮤지컬 장면과 신나는 춤과 노래, 유쾌 통쾌한 코믹 스토리로 볼거리, 들을거리, 웃을거리의 세 가지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화 <프로듀서스>는 2007년 1월 26일(금)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그 유쾌 통쾌한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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