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프’를 빛나게 하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으로 완성되는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 <스쿠프>!
스칼렛 요한슨, 휴 잭맨 주연의 발랄한 코미디 영화 <스쿠프>에서 첫 장면부터 마지막까지 영화 보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은 다름아닌 클래식이다. 영화의 로맨틱하고도 긴박감 넘치는 내용을 상상해 본다면 조금은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에게 역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들은 영화의 장면장면마다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우디 앨런이 그동안 자신의 영화에서 재즈 넘버들을 주로 사용했던 것을 돌이켜볼 때, 클래식 음악의 사용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작인 <매치포인트>의 오페라 음악에 이어 <스쿠프> 안의 우아하고도 친숙한 음악들은 영화의 흐름과 분위기에 완벽하게 스며들어, 흥미진진한 그들의 이야기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각의 음악들은 영화를 보면서 갖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스쿠프>의 또다른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스쿠프>에서 사용된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 그리그의 ‘페르귄트 조곡’, 스트라우스의 폴카 등으로 영화 내내 대중적이면서도 고품격의 느낌을 잃지 않게 해준다. 게다가 ‘Miami Beach Rhumba’, Lester Lanin의 ‘Adios Muchachos’, ‘Recado’, ‘Dengozo’와 같이 영화 중간중간에 들어있는 라틴 재즈 넘버들은 영화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돋우기에 충분하다.
이렇듯 멋진 음악들로 가득한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 <스쿠프>는 2007년 2월 1일, 전국 극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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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