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객을 사로잡다...‘로보트태권V’ 23만 5천 87명 관객동원

서울--(뉴스와이어)--한국애니메이션의 자존심 <로보트태권V>(감독: 김청기/제작: 유현목/제공: ㈜로보트태권브이·㈜신씨네/배급: ㈜시네마서비스·CJ엔터테인먼트㈜)가 31년 만의 부활과 함께 흥행에도 성공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로보트태권V>는 개봉 첫 주 23만 5천 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다. (스크린 서울 34개/ 전국216개, 서울주말 이틀 관객 37,566명/서울누계 46,281명/전국누계 235,087명)

특히 당초 185개 개봉관의 개봉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온라인과 현장의 사전 예매율, 전야제의 뜨거운 반응으로 극장마다 스크린을 늘려 일요일에는 216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초 <로보트 태권V>가 31년 만에 복원된 작품이고 또한 3D에 익숙해진 관객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우려하던 시선이 많았던 것도 사실. 그러나 놀라운 첫 주 스코어로 이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예매 비율에서도 30대의 예매 비율이 가장 높았던 만큼 76년 극장을 찾았고, 지금은 부모가 된 관객들이 당시 자신의 나이와 같은 자녀들과 옛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함께 <로보트태권V>를 관람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겠다. 특히 3, 40대 성인 관객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며 향수에 젖는가 하면, 어린이 관객들은 태권V를 새로운 컨텐츠로 받아들이며 즐거워한 바 전국이 태권V 열풍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현재와 같은 반응으로 볼 때 당분간 태권V 열풍이 전국적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23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로보트태권V>는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천재적인 물리학 박사 카프에 맞서 세계 평화를 지키는 훈과 태권V의 활약을 그린 세계 최초 무술 로보트 애니메이션.

한국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2년간 연 인원 5천여 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거친 디지털 복원판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연락처

올댓시네마 02-723-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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