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는 없고 영화에는 있다? ‘프로듀서스’의 재미
매력 1.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 연출!
<프로듀서스>는 1960년대의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두 프로듀서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60년대의 시대를 재현하는 일은 필수 코스! 그러나 뮤지컬 <프로듀서스>의 경우 공간과 시간의 한정이라는 제약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표현될 수 없었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영화 <프로듀서스>는 1960년대의 브로드웨이 거리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영화가 시작하면서 등장하는 브로드웨이 거리의 모습은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듯 화려하고 우아한 건물들과 사람들의 의상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주인공 레오(매튜 브로데릭)가 프로듀서가 되고자 결심하면서 주테마곡인 “I Wanna Be a Producer”를 부르는 장면은 영화 <프로듀서스>의 감독인 수잔 스트로맨의 연출이 돋보이는 명장면 중의 하나다. 틀에 박힌 듯 답답해 보이는 회계사 사무실이 반짝이는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뮤지컬 무대로 변하는 환상적인 이 장면은 화려한 의상을 갖춘 댄서들의 군무와 함께 관객들을 압도한다.
매력 2. 최고 배우들의 유쾌한 열연!
<프로듀서스>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대부분 뮤지컬 <프로듀서스>의 초연 멤버들이다. 그러나 여기에 새로 합세한 헐리웃 톱스타 우마 서먼과 최고의 코믹 배우 윌 페렐! 이들의 참여는 영화 <프로듀서스>가 뮤지컬과 다른 차별화된 매력 중의 하나이다. <펄프픽션>, <비 쿨> 등 여러 영화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을 보여 온 우마 서먼은 이번 영화에서 섹시한 외모에 애교와 엉뚱함을 겸비한 스웨덴 출신 배우 울라를 맡아 댄스 외에도 노래와 코믹 연기를 제대로 선보인다. 또한 최악의 공연을 만드는데 일등 공신인 괴짜 인물 프란츠 역을 맡은 윌 페렐은 다채로운 코믹 연기로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프란츠를 매력적인 인물로 재탄생시켰다. 우마 서먼과 윌 페렐의 색다른 코믹 연기는 영화 <프로듀서스>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웃음 키워드로 관객들을 포복절도시킬 비장의 무기들이다.
매력 3. 놓치면 후회하는 커튼 콜 서비스!
영화 <프로듀서스>의 마지막 숨은 재미는 바로 영화가 끝난 뒤 올라가는 크레딧 장면에 있다. 주연 배우들의 노래가 이어지며 시작되는 크레딧, 그러나 이 노래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노래가 아니다. <프로듀서스>의 원작자인 멜 브룩스가 영화를 위해 새롭게 작곡한 엔딩 송이다. “There’s Nothing Like a Show on Broadway”(그래미 OST 부문 노미네이트)와 “Goodbye”라는 제목의 이 두 노래는 멜 브룩스가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선사하는 선물인 셈!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두 곡의 노래가 끝난 후 배우들이 스크린에 다시 등장하는데, 매튜 브로데릭은 관객들에게 즐거웠냐고 물으며 나갈 때 놓고 가는 물건이 없도록 주의하라고 전한다. 그의 콤비 나단 레인은 영화가 재미있었으면 소문 좀 내달라는 식의 귀여운 아부를 빼놓지 않는다. 또한 이 외에도 영화의 원작자인 멜 브룩스도 등장하는 등 다양한 재미들이 엔딩에 숨어 있다. 공연에서나 볼 수 있는 ‘커튼 콜’처럼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배우들의 재치 넘치는 대사와 모습들은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놓치지 않는 영화 <프로듀서스>의 매력이다.
공연이 망해야 떼돈을 번다는 스토리로 2007년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유쾌 통쾌 코믹 뮤지컬 영화 <프로듀서스>는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세 가지 재미로 1월 26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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