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신현준, 댕기머리 + 아줌마형 뽀글 파마변신
꽃미남 신현준의 훈남 변신 스토리 “날 때부터 파마머리는 아니었다고요~”
지금까지 맡은 배역에 따라 크고 작은 변신들을 해왔던 그이지만 이렇게까지 충격적인 변신은 없었다. 까만 피부, 덥수룩한 수염, 게다가 뽀글뽀글한 아줌마 스타일의 파마머리까지! 택견 도장의 관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화제를 낳고 있는 신현준의 충격적 변신 스토리를 공개한다.
쓰리 김관장 중에서 유독 촌스러운 파마머리에 사람 좋은 웃음을 자랑하는 신현준! 긴 생머리 흩날리는 최성국과 귀티 나는 웨이브의 권오중에 비하면 그 모습은 코믹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시종일관 오도방정을 떠는 택견 김관장의 캐릭터는 머리스타일과 찰떡궁합이다. 그래서 신현준 역시 배우로서 조금은 부담스러울 법도 한 아줌마 파마에 두말없이 수긍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의 분신인 아들 도령이(권오민 군)까지 똑같은 파마머리라 촬영장은 둘만 등장했다 하면 언제나 웃음 바다가 되었다고.
그러나 이 뽀글파마가 가발이라 생각하면 오산! 실제로 신현준은 촬영 전마다 2시간 동안 고데기로 파마 머리를 만드는 고생을 감수했다. 이에 신현준은 “내 머리가 원래 곱슬머리였는데 말이야, 고데기 때문에 완전 생머리가 돼버렸어. 어색해~ 내 머리결 왜이래~”하며 오히려 부드러워진 머리 결에 좋아해야 할지 불평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보다 더 충격적일 수는 없다! 댕기동자 신현준?!
웃기기 위해서 모든 걸 버린 그의 모습에 비장함마저 느껴진다는 평을 받은 ‘댕기머리’ 스타일. 관객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한 그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진정 눈썰미 좋은 사람들만 감상할 수 있다. 과장된 택견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현준의 이 모습은 수련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태껸 전수관 홍보 포스터에 살짝 등장하는 것. 검도와 쿵후를 견제하기 위해 본인의 ‘전성기’ 시절의 날렵한 사진을 담은 컨셉이라고는 하나, 해도 해도 너무 촌스럽고 웃긴 신현준의 이 모습은 두고두고 영화계에 회자될 전망이다.
생명과도 같은 카리스마를 버렸지만, 코미디가 남았다!
신현준은 서른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해 오면서 그만의 독특한 연기와 카리스마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에서 데뷔 초 멋진 액션과 카리스마로, 최근에는 가슴 따뜻해 지는 코미디 연기로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잡은 신현준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코믹 연기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스타일의 코미디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연기 내공의 결정적 캐릭터 ‘택견 김관장으로 ‘최고의 캐릭터를 선보이겠다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 신현준의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은 오는 2007년 2월 8일, 전국 개봉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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