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 참여

2007-01-23 10:36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은 지구 전 생물의 생물바코드 생산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CBOL; The Consortium for the Barcode of Life)에 참여키로 하고, 1월 23일 오후 3시 생명硏 본관 접견실에서 이상기 생명硏 원장, 데이빗 쉰델(David E. Schindel)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로써 생명硏은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 130개기관과 생물바코드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동물, 식물, 미생물을 포함한 지구 전 생물의 생물바코드 생산 및 표준화, 자동화를 통한 정보 보급과 활용을 목표로 지난 2005년 출범한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http://barcoding.si.edu)은 정부연구기관, 국제기구, 기업 등 전세계 40개국 13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워싱턴 DC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해양연구원, 고려대학교 식물DNA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생물바코드는 표준화, 자동화된 기술로 생물 종(種)에 특이한 유전자를 발굴하고 그 정보를 이용하여 생물종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해 낼 수 있는 ‘유전자 신분증’이다. 생물바코드 연구는 생명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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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 김창배 박사 042-860-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