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과학기술정보센터 개소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월 23일 중국 흑룡강성의 하얼빈시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과학기술부 부부장과 흑룡강성 과학기술청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고문, 건설교통부 정보화기획팀장 등 여러 한중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과학기술정보합작센타”개소식이 열렸다.

흑룡강성은 중국에서 가장 큰 석유공업기지이고 각종 자원이 풍부한 산업생산기지이며, 하얼빈시는 최근 도시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국제도시중의 하나로서 우리 민족영웅인 안중근 의사가 일제 침략의 원흉을 제거한 거사장소로 가슴 깊이 각인된 역사의 현장이다. 더욱이 한중수교 15년을 기념한 “한중교류의 해”로 지정된 올해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가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양국간 과학기술교류 및 다양한 과학기술 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동설립된 ‘한중과학기술정보센타’는 국가급 정책결정 기관으로 중국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위원회 형태로 운영되며, 과학기술 전반에 걸친 양국의 정책적인 협력업무와 과학기술 공동연구, 과제발굴 및 지원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산하에 합자IT회사를 설립하여 실질적으로 정보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중과학기술정보센타를 설립하는 한국측 파트너인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성장률이 높고 재무구조가 튼튼한 IT산업분야의 대표적 전문기업으로서 동종업계 최초로 국제규격인 CMMI레벨 3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업체는 자체개발한 GIS 소프트웨어인 인트라맵(IntraMap)을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사업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의 김인현 사장은 “현재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각종 중국투자 및 협력사업을 ‘한중과학기술정보센타’를 통해 적극 추진할 것이며, 한국에서 성공리에 추진 중인 최신 정보통신기술사업들이 중국전역에 확산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s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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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정보통신 강진호 02-576-7070(내선번호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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