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원,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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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10:31

서울--(뉴스와이어)--25일, 거여동 좁은 골목길에 ‘SW에 사랑을 싣고’라고 새겨진 곤색 조끼부대가 일렬로 늘어서 연탄을 나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유영민 원장을 비롯한 직원 125명이 서울시 송파구 거여2동에서 총 13가구에 5천장의 연탄과 30포대의 쌀을 배달하는 것.

이들은 겨울철 난방비 마련과 지리적 여건으로 연탄 조달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연탄사용가구를 위해 지난 해 연말 사내 바자회와 기부금을 통해 비용을 마련해 ‘사랑의 연탄 배달’을 준비하였다.

SW진흥원 유영민 원장은 "사회와 주변을 돌보는 것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의무이자 책임의 하나“라고 말하고 ”올해도 직원들이 직접 자원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대폭 확대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SW진흥원은 지난 해 유영민 원장의 취임 기념 화분을 사내 판매하여 모아진 기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단 1가정 자매결연’을 맺어 진흥원이 위치한 송파구내 저소득 7개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내 봉사활동 동아리인 ‘모아사’를 조직해 정기적으로 경기도 광주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한사랑 마을’에 목욕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생활 용품이나 의류를 모아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 등 직원들 스스로가 봉사활동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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