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주말특별기획 ‘하얀거탑’ 외과과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표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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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11:37

서울--(뉴스와이어)--회를 거듭할수록 전국에 수많은 거탑 환자들을 양산해 내며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 MBC 주말 특별기획 <하얀 거탑>(연출/안판석 극본/이기원)의 다음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드라마<하얀거탑>의 경우 회를 거듭할수록 원작 소설이나 일본 드라마와는 또 다른 한국적 각색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외과 과장 선출을 앞두고 예측할 수 없는 결과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27일 방송될 7회분에서 존스홉킨스의 노민국(차인표)과 각종 메스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장준혁(김명민)교수, 장준혁의 선배인 문상명 교수. 이렇게 3명으로 압축된 외과과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표 대결 장면이 방송될 예정! 이미 지난주 6회분에서 기초의학과를 책임지고 있는 오경환(변희봉 분)교수가 과장선출 위원회의 위원장이 되면서 그의 대쪽 같은 성품으로 장준혁에게 위기가 올 것 임을 암시했었다.

게다가 노민국 교수를 지지하고 있는 이주완 교수가 명분을 세우면서 자연스럽게 노민국으로 표를 끌어올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7회분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하얀거탑>의 시청자 게시판은 판세읽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 뜨겁게 불붙고 있는 드라마<하얀거탑>의 시청자 게시판과 디시인사이드의 거탑겔에서는 7회에 지금까지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문상명 교수역에 조재현이 특별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에서부터, 장준혁이 과장선출에서 떨어질 것 같다는 예감까지 섣부른 추측들이 난무하면서 인터넷은 벌써부터 표 대결이 시작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예고편을 통해 보여준 7회차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는 장준혁이 1표에 그쳤다는 의국장의 대사와 2차 표 대결을 암시하는 장면까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7회 방영분에 대해 김종학 프로덕션은 “ 지난주에 방송된 노민국과 장준혁의 공동 수술장면처럼 원작소설이나 일본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한 한국드라마만의 장면이 있을 것이다. 또한, 장준혁과 최도영의 선의의 대결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야망으로 가득 찬 천재 외과의사 장준혁의 일생을 통해서 의료계와 교수사회에 대한 적나라한 해부와 인간의 존엄성을 그린 한국 최초의 초대형 메디컬 드라마<하얀거탑>의 본격적인 외과 과장 선출대결은 이번 주 토요일(27일) 밤9시 4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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