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대상의 여백을 감성적인 음악으로 채우는 ‘천국의 나날들’ 2월 23일 개봉 예정

서울--(뉴스와이어)--<천국의 나날들>은 심플한 이야기 구조와 간결한 대사로 여백이 느껴지는 영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부분과는 아주 대조적으로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는 한마디로 단정짓기에는 복잡하고 서로와의 관계도 미묘하다. 여기에 또 한가지 영화의 여백을 메우고 있는 요소는 바로 음악이다.

어둡고 차분한 영화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천국의 나날들>의 영화 음악은 가벼운 애시드 째즈 계열이나 하우스 뮤직, 그리고 소프트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연상시키는 규정할 수 없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영화 음악을 담당한 카사바 팔테이와 소피아 톨레는 <천국의 나날들>의 다른 스탭들과 마찬가지로 통틀어서 영화 2~3편에 참여한 경력이 적은 신인들이지만 그들만의 특색있는 음악 세계로 동유럽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진행중인 막강한 루키다. <천국의 나날들>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도 다소 생소한 동유럽권 영화의 매력과 특별한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서 오는 2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연락처

시네뱅크 이현정 실장 016-254-233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