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주) 내집마련정보사는 서울 재건축 단지 중 5개를 선정해 2년 전에 비해 시세추이를 분석하고 현재 시세현황을 조사해보았다. 그 결과 시세가 2배 정도 오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을 반드시 잡겠다고 9번의 부동산대책을 발표했고 그 중심에는 재건축 규제가 있었다.

후분양제 도입, 안전진단기준 강화, 재건축 최저연수 강화, 소형주택 의무비율확대 및 조합원 명의변경제한제도, 개발이익환수제 시행, 입주권 양도세 강화, 개발부담금, 분양가상한제와 원가공개 등으로 재건축 사업을 꽁꽁 묶어 버렸다. 정부의 바람대로라면 그동안 재건축 단지는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더라도 오르면 안 되는 것이었다.

1.11부동산 대책으로 현재 가격이 조정되고 있지만 그동안 오른 것에 비하면 하락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실제 인근 단지에 중개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은 향후에 큰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은 없었다. “다주택자들은 작년에 이미 팔고 나갔고 현재 보유자들은 실수요자 들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또한 “양도세 부담으로 팔고 싶은 사람이 있더라도 팔수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 단지 인근 공인중개사 인터뷰 ◆

◇ 강남구 대치동 은마
1.11대책 이후 매수세는 완전 관망세로 돌아섰고 집주인들은 양도세 부담 때문에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 팔 사람들은 작년에 다 팔았고 시세는 1달 전에 비해 2~3천만원 정도 빠졌다.

◇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3,4차
매수세도 없고 매물도 없고 조용하다. 시세도 보합이다. 여기는 안정되었다고 보여 진다.

◇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매수세도 없고 매물은 조금 나왔다. 시세는 1.11대책 이후 3~4천 만원 정도 조정됐다.

◇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전반적으로 대책 이후에 가격이 2~3천만원 정도 하락했고 매물도 나오고 있다.

◇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매수세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물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12월 중순까지 강세를 보이다가 현재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4평형이 최고 13억5천3백만원에 거래했었는데 현재 거래가능금액은 12억5천만원이고 36평은 최고 16억5천만원에 거래했었는데 현재는 15억5천만원이 거래 가능금액이다. 매물은 현재 많이 나와 있다.

◇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매수세도 없고 매물도 많지 않다. 1.11대책 후 2~3천만원 정도 시세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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