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훌라걸스>는 1960년대 탄광촌 소녀들의 유쾌한 훌라 댄스 도전기를 그린 영화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이상일 감독의 연출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일본 개봉 전 일찌감치 아카데미 외국어영화부문 일본 대표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몰고 왔으며, 이로써 재일교포 감독 이상일은 일본 영화계의 중심에 당당히 자리잡게 된다. 2006년 일본 유수의 영화상을 모두 석권하며 일본을 유쾌한 감동으로 몰아넣은 <훌라걸스>가 3월 1일 드디어 국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69식스티나인>과 <스크랩 헤븐>에 이은 세 번째 국내 개봉!
세상을 흔들어놓을 감동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훌라걸스>!

일본 영화 학교 졸업 작품으로 만들었던 단편 영화 <청>(99), 소외된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은 첫 장편 영화 <보더라인>(02)으로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일본 영화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이상일 감독. 그의 다음 작품은 메이저 청춘 영화 <69식스티나인>이었다. 무라카미 류의 유명 원작, 일본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인기 각본가 쿠도 칸쿠로, 일본 영화계가 주목하는 청춘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와 안도 마사노부의 출연.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결합한 이 영화의 감독을 이상일이 맡게 되었다는 것은 일본 영화계에서 그의 높아진 입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이었으며,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청춘의 폭발하는 에너지를 흥겹고 신나게 담아낸 이 영화로 이상일은 그의 가능성을 당당히 보여준 셈. 그 후, 일본 배우 중 국내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오다기리 죠 주연의 <스크랩 헤븐>을 거쳐 이번에 그가 다시 도전한 것은 1960년대 탄광촌이 스파 리조트로의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그 과정에서 소녀들이 훌라 댄스에 도전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일본 영화계의 요정 아오이 유우가 훌라 댄스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당찬 탄광촌의 소녀 기미코로 분했고, <러브레터>의 부드러운 남자 토요카와 에츠시가 동생 기미코를 응원하는 순박한 광부로 나와 눈길을 끈다.

<훌라걸스>는 2007년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우수작품상과 우수감독상을 포함해 무려 11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일본 최고의 영화로 자리 잡았다. 청춘 영화를 넘어 이제는 전 국민을 유쾌하게 웃기고 따뜻하게 감동 시키는 성숙한 대중 영화로 또 한번의 도약을 한 이상일의 영화이기에 그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