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문) 열린우리당이 중앙위를 계기로 한 고비를 넘기고 탈당파의 흐름도 주춤하다. 열린우리당내 어떤 세력과 중도개혁통합을 추진할 것인가.
답)열린우리당이 한 고비를 넘긴 듯 하지만 앞으로도 여러 번 고비가 있을 것이다. 이미 여당은 국민의 심판에 의해서 국민에 대한 봉사의 사명이 종료됐다. 열린당이 해체되고 분해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정계개편은 시간상의 변수는 있어도 궁극적인 목적은 달성되리라고 본다.
문)대통령의 개헌제안과 관련, 민주당은 조건부 찬성입장을 밝히셨는데 대통령께서 민주당이 요구한 탈당, 중립내각구성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개헌안을 발의한다면.
답)국민은 노무현 대통령의 진정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경청해서 진정성이 확보되는 절차를 거듭 밟기를 촉구한다. 민주당은 개헌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수용하고 신뢰하고 국민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개헌을 추진해주기를 바란다.
문)열린당내 신당논의에 들러리서지 않겠다고 했는데 누구와 정계개편을 하겠다는 것인지.
답) 민주당은 중도개혁세력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열린당내에서 추진하는 통합신당과 혼선이 있는 것 같다. 열린당에서 나온 분들이 신당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것은 ‘꼬마 열린당’일 뿐이다. 왜냐하면 노무현 대통령을 제외하고 나와서 몸집을 줄여 새 옷을 갈아입고 신당을 창당해도 열린당의 본질을 벗어나지는 못한다. 오히려 몸집만 작아졌다. 신당은 중도개혁세력 통합과 무관하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것이 중도지향적이고 개혁적이고 실용적인 개혁적인 건전한 세력과의 통합이다. 열린당과의 당 대 당 통합이 아니다. 한국의 정치질서에 새로운 바람이다. 누구인지는 두고 볼 일이고, 통합은 한날 한 시에 이뤄지는게 아니라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민주당은 노무현 정부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서 일했고, 분당에 책임 있는 분들, 국민에게 사죄해야할 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유보하고 있다.
문)3월말 전당대회에 당 대표 출마 의향이 있는지, 한화갑 전 대표께서 대외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하는데.
답)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께서 저를 지지할 수는 있으나 영향력이라는 표현은 달리하겠다. 전당대회는 어제 중앙위를 열어서 3월 하순경에 개최키로 했다. 전대가 민주당에게는 격려가 되는 전대가 되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전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문)범민주평화세력들이 융합하느냐 분리하느냐의 변곡점에 와 있다. 열린당이 2.14 전대를 치르고 나면 원탁회의 등 대통합의 노력을 제안할 것이다. 민주당의 입장에서 분당세력은 어떻게 정리할 것이고, 노무현 대통령을 포함시킬 것인지.
답)노무현 대통령을 포함시키냐의 문제는 열린당의 문제이다. 민주당의 관심은 민주당 분당이 역사적인 퇴행을 가져온 것이고,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것이라서 분당에 책임 있는 사람은 거기에 책임을 져야 한다. 민주당이 중도개혁통합세력을 결집해서 새로운 수권정당으로 태어날 적에 그러한 비난을 받고 책임을 받는 위치에 있는 분들은 우리는 유보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2007년 1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 <<김재두 부대변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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