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게 바라는 것’ 이세야 유스케, 다시 한번 국내 관객과의 만남

서울--(뉴스와이어)--오는 2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눈에게 바라는 것>(감독_ 네기시 키치타로 / 수입_ 코랄픽쳐스)의 해외 수상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 가운데 도쿄국제영화제 사상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관객상의 4관왕을 달성한 소식은 영화를 기다리는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한 소식이라 할 수 있다. 뛰어난 작품성은 물론 관객상 수상 소식은 대중과의 소통력도 충분히 갖췄음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그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눈에게 바라는 것>에는 ‘어, 저 배우 어디선가 봤는데…’ 할만한 배우가 등장한다. 바로 이세야 유스케. 얼마 전 개봉한 <허니와 클로버>에서 대책 없지만 극중 아오이 유우에게 예술의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대학 선배 모리타 역을 맡은 바로 그 배우이다. 1976년 도쿄 출생인 그는 1996년부터 모델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유명 잡지와 CF를 점령해버린 그는 영화계로 진출하면서 더욱 두각을 보이게 되는데, 1998년 <아무도 모른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독특한 패션은 지금까지도 자국 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후 국내에 개봉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금발의 초원>을 비롯,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가 됐던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에도 출연해 국내에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몇 안되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이번 영화 <눈에게 바라는 것>에서는 사업에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극중 형이 운영하는 마구간에서 ‘운류’라는 퇴출마와 함께 생활하며 잊었던 인간미를 다시 찾는 ‘마나부’역을 훌륭히 소화해 내 극찬을 받았다.

오다기리 죠, 츠마부키 사토시 등과 함께 국내에 일본배우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이세야 유스케는 최근 프랑스 캐나다 합작영화 <패신저>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다국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지난 1998년에는 <카쿠토>라는 영화로 감독으로도 데뷔하기도 해 모델, 배우, 감독 등 여러 분야의 능력을 골고루 갖춘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그의 단정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미지를 엿볼 수 있는 영화 <눈에게 바라는 것>은 지난 메가박스일본영화제에서도 전회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제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던 바로 그 영화이다. 도쿄국제영화제 4관왕, 닛칸스포츠영화대상 감독상, 키네마준보 감독상 등을 수상한 걸작 <눈에게 바라는 것>은 오는 2월 22일 CQN명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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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뱅크 이현정 실장 016-254-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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