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석호의 생태적 가치를 규명하여, 보전 가치가 우수한 석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동해안 석호 환경 보전 방안」을 마련하였다.

석호는 동해안에 18개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해수가 유통되어 육상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환경부의 전국내륙습지 조사 결과(2001)에 따르며, 흑고니, 검독수리 등 멸종위기종이 다수 관찰되고 있어 보전 가치가 높으나, 그간 인근지역의 난개발로 석호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인 환경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 전국내륙습지 자연환경 조사 : ‘01년에 화진포호, 송지호, 쌍호, 매호, 향호(5개소)에 대해 지형, 생물상 등 생태계 정밀 조사 실시

환경부는 그간 환경 관리 실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전 가치가 높은 석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화진포호 등 7개 석호를 중점 관리 석호로 선정하였다.

중점관리 석호에 대해서는 금년에 생태계 정밀 조사를 실시, 내년에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하여 ‘09년부터 연차적으로 생태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금년에 지자체, 지역 전문가 및 관련 연구기관 등과 함께 「중점관리 석호 생태복원팀」을 구성하여 생태계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중점관리 석호별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하여 연차적으로 해당 석호에 대해 생태 복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태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일부 석호에 대해서는 야생동식물 특별보호구역 등 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해안 석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정책적으로 소홀히 해왔던 석호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면, 우선 석호의 생태적 가치를 규명하여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보호지역 지정이 가능하므로, 주변 개발 위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석호를 보전할 수 있다.

아울러 보전 가치가 높으나, 일부 환경이 훼손된 석호는 연차적으로 생태 복원 사업을 추진하므로, 석호 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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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질보전국 수질정책과 심광현 사무관 02-2110-6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