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전 임직원이 유통망을 직접 방문하여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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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7-02-01 10:33
서울--(뉴스와이어)--“기업재무구조개선 발표가 되니 일선 판매점들이나 고객들로부터 문의가 가장 많이 왔던 것이 바로 AS 지속 여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런 상태로 가다가는 제품 판매까지 위축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우선 CS본부 직원들부터 대형 대리점들이나 주요 상권들의 판매점을 방문해서 회사 상황을 설명하고 시장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택계열 내수사업 CS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경춘상무의 말이다.

지난 1월 8일부터 팬택계열 CS본부 100여명의 직원들이 퇴근 후 또는 주말을 이용 서울,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약 500여개 스카이 판매 대리점들을 월 1~2회 방문하고 있는 QMI (Quick Market Intelligence, 자사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신속히 파악하는 활동) 제도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QMI는 회사의 기업재무구조개선 작업으로 인해 일선 유통망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안요인들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이 판매점을 방문하여 기업재무구조 개선 작업추진 현황과 신제품 출시 계획, AS 현황 등을 직접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가 이 같은 활동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대리점이나 판매점들이 고객들과 접점이 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회사 제품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소비자들에게 스카이 제품을 추천하지 않을 수 있어 우선 관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현재 1개월 정도 운영을 한 성과에 대해 팬택계열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초기 문의가 많았던 AS 문제 등 시장의 불안요인 해소를 비롯, 지난해 중점 추진한 서비스센터 질적 향상에 대해 판매점들의 인식 변화, 일부 대리점에서는 팬택계열이 이 어려운 위기를 꼭 극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는 등 따뜻한 격려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팬택계열은 이처럼 긍정적인 반응들이 보임에 따라 CS본부 직원들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에서 전사적으로 확대하여 타 부서직원들 중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을 추가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QMI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CS본부장 최경춘 상무는 “ QMI 활동을 통해 일방적으로 회사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면서 “ 현장에서 습득한 다양한 정보들을 CS 개선을 비롯 신제품 개발 계획에 반영시켜 스카이가 소비자들이 최고로 갖고 싶은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an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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