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프’ 막강한 조연의 힘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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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1 10:06
서울--(뉴스와이어)--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연배우와 감독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함께 영화를 만들어내는 많은 인원의 스탭들과 곳곳에 숨어있는 실력파 배우들의 힘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내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스쿠프>는 모든 출연진들과 스탭들의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최고의 기량으로 완성해낸 수작이라 할 수 있겠다.

베테랑 연기자들의 빛나는 열연! 숨은 곳에서 채워주는 완벽한 팀워크!

<스쿠프>는 스칼렛 요한슨과 휴 잭맨 등 스타의 화려함에 더해 영화 속 곳곳에서 이름 있는 배우들을 만나볼 기회도 제공한다. 죽어서도 특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기자 조 스트롬벨 역을 맡았던 이안 맥쉐인은 HBO의 인기 드라마 <데드우드>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선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이안 맥쉐인은 이번 영화에서도 스칼렛 요한슨에게 일생일대의 특종거리를 안겨주는 고참 기자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그를 비롯하여, 특종 사건의 제보자이자 주인공 휴 잭맨의 죽은 비서 역으로 페넬라 울가, 스칼렛 요한슨의 영국 상류층 친구 역을 맡은 로몰라 가레이가 눈에 띤다. 이에 더해 폴라 윌콕스, 존 스탠딩, 찰스 댄스, 마가렛 타이잭 등 영국의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다.

<스쿠프>가 제작, 촬영되었던 영국 현지의 경우 극장의 전통이 깊은데 그곳의 재능 있는 배우들은 작은 역할을 맡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다는 것에 특이한 점이 있다. 역할의 크기에 연연하기보다는 맡은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내고 탁월한 멋과 열의를 갖고 자신의 일을 하는 이들의 협조적인 태도가 영화의 밑바탕을 지탱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쿠프> 구석구석에서 보여지는 배우의 힘을 발견하다 보면 <스쿠프>의 완성도에 또 한 번 감탄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는 웰메이드 코미디 <스쿠프>! 최고의 배우들과 최고의 스탭들이 만들어낸 놓쳐선 안될 영화를 직접 극장에서 확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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