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휴 잭맨 주연 ‘스쿠프’ 오늘 개봉
스칼렛 요한슨, 휴 잭맨 주연 <스쿠프>
“당신은 내가 만났던 여자들과 많이 달라요. 보는 순간 넋이 나가는 경험 없었어요?” 휴 잭맨은 영화 속에서 스칼렛 요한슨에게 이같이 너무도 달콤한 대사를 던진다. “너무 멋져서 나쁜 짓 할 사람 같지 않아요. 하지만 감정은 묻어두고 좀더 깊이 조사해야죠.”라고 마음먹었던 스칼렛 요한슨은 결국 완소귀족남 휴 잭맨의 매력을 거부하지 못하고 사랑에 빠져버리고 만다. 선남선녀의 짜릿한 연애담에 숨어있는 의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풋내기 학생기자의 흥미진진 달콤함 가득한 특종잡기를 담아낸 <스쿠프>는 위험천만한 살인범과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으로 스칼렛 요한슨과 휴 잭맨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발랄한 귀여움과 엉뚱함이라는 색다른 매력을 한껏 뽐내는 스칼렛 요한슨과 넘쳐흐르는 품위와 달콤함으로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휴 잭맨의 발견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이 영화는 영화 전반에 걸쳐 기지 넘치는 코미디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고, 두 스타들의 알콩달콩 로맨스는 흥미진진하며, 극의 긴장을 안겨주는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맛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그간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신개념 고품격 코미디를 만나게 해준다.
식상한 장르를 벗어나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달콤한 특종을 선보이는, 100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영화 <스쿠프>! 바로 오늘, 전국 가까운 극장을 통해 가슴 두근거리는 유쾌함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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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