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花, ‘영웅’의 한국 박스오피스 기록 돌파 가능성에 관심 집중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장예모 감독이 선사하는 황실 무협 대작 <황후花>(수입:㈜그룹에이트, ㈜쇼타임 / 배급:㈜시네마서비스, CJ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무협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던 <영웅>의 성적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가 국내 박스오피스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황후花>의 흥행 성적이 <영웅>의 기록과 함께 영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두 작품 모두 세계적인 거장 장예모 감독의 영화라는 것과 함께 2003년 국내에 개봉했던 <영웅>이 약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중국 무협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 개봉을 하였던 <황후花>가 자국 영화 중 최고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영웅>의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 흥행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황후花>는 2006년 12월 14일 중국 전국 동시 개봉 당일, 개봉 최고 흥행 성적인 인민폐 1500만 위안(약 18억원)의 성적을 거두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 <황후花>는 2007년 1월 3일을 기점으로 극장수입 2억 7천 위안을 넘어서며 총 극장수입인 2억 5천 위안의 <영웅>을 제치고 중국 자국 영화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월 25일 국내 개봉을 한 <황후花>의 국내 박스오피스 성적 역시 중국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3년 1월 24일 국내 개봉 당시, 개봉 첫 주 서울 117,8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던 <영웅>과 마찬가지로 <황후花> 역시 개봉 첫 주 서울 142,378명을 동원하며 서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제껏 만나볼 수 없었던 화려한 영상미가 스크린을 압도한다는 입소문이 네티즌 사이에서 퍼지면서 <황후花>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은 평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12세 관람가 등급이었던 <영웅>에 비해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에는 <영웅>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은 <황후花>. ‘장예모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황후花>가 <영웅>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락처

무비&아이 장유정, 문선화 02-3445-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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