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공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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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2007-02-02 16:56
서울--(뉴스와이어)--대한주택보증(사장 박성표)은 2007년에 주택보증 전문 공기업으로서 “공공성”을 대폭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우선 부도사업장 입주예정자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과감히 시행하여, 부도아파트 사업장의 공사이행 또는 환급이행에 관한 결정권을 입주예정자가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선의의 입주예정자가 완벽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보상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보증금보증을 활성화하는 등 보증상품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가입이 의무화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보증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확대하여 임대사업자의 보증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보증사고시 입주자의 임대 보증금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하자보수보증에 대한 고객맞춤형 하자보증 이행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파트 하자발생시 입주자의 희망에 따라 보수공사를 하거나 입주자가 직접 현금을 수령하여 보수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올해 중에 인터넷 보증상품을 개발하여 실시간 온라인 보증 업무를 통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하고, 우수거래처에 대한 보증절차를 간소화하고 제출서류도 대폭 줄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재 분양보증 위주의 사업구조를 탈피하여 다양한 보증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아파트시장 정보지를 발간하는 등 공동주택시장 조사분석기능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전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활동,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및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한주택보증 박성표 사장은 “2007년은 ‘공공성 강화’를 통해 부도아파트의 입주예정자와 무주택 서민 등에 대한 보호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정부의 주택정책을 뒷받침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개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건설과 관련된 각종 보증 등을 행함으로써 주택분양계약자 및 입주자를 보호하고, 주택건설사업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여 주택건설을 촉진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정부 산하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h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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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총무팀 남래호 주임 02-3771-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