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프로포즈가 있는 책’ 나누기 운동 전개
‘프로포즈가 있는 책’ 나누기는 공직이라는 한울타리에서 근무하면서도 서로 간의 소통이 전혀 없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책을 매개로 하여 상호 격려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책을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프로포즈가 있는 책’ 나누기 운동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부천시가 새로운 발상으로 접근하는 혁신운동이자 조직적인 학습 프로그램이다.
2천여명의 직원이 서로 얼굴조차 모르고 지내는 직원이 있다는데서 착안했다는 이 운동은 평소 교류가 없었던 직원 간에 서로에게 좀 더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책을 주고받으면서 동료애와 우정 그리고 책과 자기발전 등을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고자 시작한 운동이다.
처음시작은 최태열 부시장이 2천여명의 개인별 추첨권이 들어 있는 추첨함에서 추첨을 통해 잘 알지 못하는 직원 10명을 뽑아 책을 전달하면서부터 시작되어다.
처음 책을 전달 받은 10명은 책을 읽고 1권을 보태 2명을 추첨하여 20명, 40명, 80명, 160명으로 배가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320명이 프로포즈를 받아 책을 읽고 전달하고 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는 모 직원은 메모지와 책을 받아 읽고 난 후 책에서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동료 직원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책을 주고받은 직원과 계속 인연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기획과 최정기씨는 자신이 추첨하여 당첨된 잘 모르는 직원에게 예쁜 메모지에 ‘「프로포즈가 있는 책 나누기」를 통하여 김정은(오정구 원종2동)님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공직생활을 통하여 기뻐할 시민들을 생각하며 보람된 공직생활이 되길 바라며 행복하세요!’라고 메모를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니 좋은 친구를 얻은 것 같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천여명이 모두 책을 나누고 나면 이 책을 모아 인근 부대 장병들에게 기증하여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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