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비자태도지수
소비심리, 소폭 회복
▶ 2007년 1/4분기 중 「소비자태도지수」는 44.6으로 전분기 대비 0.3p 상승. 2006년 1/4분기 이후 4분기 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였지만 아직도 기준치(50)에는 크게 미달. 최근 소비심리는 유가하락, 미국경제의 연착륙 조짐, 그리고 북핵 리스크 해소기미 등으로 소폭 개선
소비자태도지수는 저소득층에서 크게 상승
▶ 2007년 1/4분기 중 연평균소득이 1∼2천만 원과 3∼5천만 원인 소득계층을 제외한 소득계층에서 「소비자태도지수」가 전분기에 비해 상승. 연평균소득 1천만 원 미만인 계층에서는 전분기에 비해 2.3p 상승한46.4를 기록했지만 2005년 3/4분기 이래 7분기 연속 기준치(50)를 하회. 2~3천만 원과 5천만 원 초과인 계층도 전분기보다 각각 0.7p와 1.5p 상승한 44.7과 45.9를 기록했으나 기준치(50)에 미달. 한편, 연평균소득이 1∼2천만 원과 3∼5천만 원인 계층에서는 각각 43.2와 44.4를 기록, 전분기에 비해 각각 0.3p와 0.6p 하락. 2007년 1/4분기 중 소비자태도지수는 일부 소득계층에서 상승했으나 상승 폭이 작고 감소한 계층도 있어 모든 소득계층에서 기준치(50)에 미달
40대 이상 연령 대에서 소비심리가 개선
▶ 2007년 1/4분기 중 「소비자태도지수」는 40대 이상의 연령 대에서 전분기보다 상승. 40대와 50대에서는 모두 전분기 대비 1.1p 상승, 각각 44.0과 44.1을기록하였으나 4분기 연속 기준치(50)에는 미달. 반면, 20대와 30대에서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1.5p와 1.6p 하락, 두 연령 대 모두 46.1을 기록했으며 3분기 연속 기준치(50)를 하회
미래관련 심리지표가 「소비자태도지수」의 상승을 주도
▶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지표 중 「미래생활형편지수」,「미래경기예상지수」는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고 「현재생활형편지수」와「현재경기판단지수」는 소폭 상승. 반면,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지표 중 유일하게 「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 하락. 「미래생활형편지수」와「미래경기예상지수」는 전분기보다 각각 1.4p와2.8p 상승한 53.1과 47.0을 기록,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 한편,「현재생활형편지수」와「현재경기판단지수」는 45.4와 30.6을 기록하여 각각 0.3p와 0.4p 상승,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소폭에 그침. 반면,「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 전분기보다 3.2p 하락한 46.9를 기록
향후 생활형편 개선의 가장 큰 이유는 가계소득 증가
▶ 「미래생활형편지수」를작성하기 위한, 현재와 비교한 1년 후의 생활형편에 관한 질문에 개선될 것이라고응답한 가구의 3/5정도(57.4%)가 가계소득 증가를근거로 지목. 막연한 기대감을 이유로 꼽은 가구의 비중은 15.5%를 기록했으며, 가계부채 감소를 지목한 가구도 8.6%를 차지. 보유자산 가치상승, 정치사회 안정, 그리고 물가안정을 지목한 응답은 각각 6.6%, 6.3%와 5.6%를 기록
▶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향후 생활형편의 개선을 예상하는 이유로 임금 등가계소득증가를 지목한 가구가 증가하는 경향. 가계소득 증가를 꼽은 응답은 연평균소득이 5천만 원 이상인 계층에서는70.7%를 차지했으며, 3∼5천만 원과 2∼3천만 원인 계층에서는 각각 60.7%와 58.2%를 기록. 한편, 연평균소득이 1∼2천만 원과 1천만 원 미만인 계층에서는 각각 47.5%와 33.3%가 가계소득 증가를 지목
향후 경기호전의 요인은 정치사회 안정과 막연한 기대감
▶「미래경기예상지수」를 작성하기 위한, 현재와 비교한 1년후의 경기전망에 관한 질문에호전될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의30.7%와 30.3%가 정치사회 안정과 막연한 기대감을 근거로제시. 수출호조를 지목한 가구의비중은 11.7%를 차지했으며 물가안정과 고용상황 개선을 꼽은가구는 각각 9.5%와 8.4%를차지. 투자호조와 소비호조를 지목한 가구는 4.7%의 동일한 수치를 기록
연령별 향후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이유
▶ 연령대가 높을수록 대체로 향후 경기호전의 이유로 정치사회 안정을 지목한 응답이 증가. 정치사회 안정을 꼽은 응답의 비중은 20대와 40대에서 각각 18.8%와26.8%를 기록하면서 전체 평균(30.7%)을 하회. 한편, 3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정치사회 안정을 지목한 응답 비율이 각각 32.0%와 35.1%를 차지하면서 전체 평균(30.7%)을 1.3%p와 4.4%p상회
2. 현재 소비와 향후 소비 전망
「현재소비지출지수」, 하락세로 반전
▶ 2007년 1/4분기 중「현재소비지출지수」는 46.7로전분기대비 0.5p 하락. 2006년 3/4분기 이후 2분기 만에 하락세를 기록하였으며 2003년 1/4분기 이래 17분기 연속 기준치(50)를 하회
최근 소비 동향
▶ 한편, 실제소비를 나타내는 2006년 10∼11월 중 소비재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3% 늘어나 2006년 3/4분기(2.2%)보다 증가폭이 확대. 유별로는, 내구재 판매는 10∼11월 중 7.8% 증가, 전분기(10.1%)에 비해증가폭이 축소되었고 준내구재는 3.4% 증가하여 전분기(2.9%)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비내구재는 3.1% 증가하여 전분기(-1.8%)의 감소세에서 상승세로 반전. 업태별로는, 2006년 10∼11월 중 백화점 판매가 0.1% 감소하면서 전분기(0.0%)의 횡보세에서 감소세로 반전되었고 대형할인점 판매는 12.2%증가해 전분기(5.4%)보다 증가폭이 6.8%p 확대
향후 소비에 관해서는 비관론이 소폭 우세
▶ 소비의 선행지수인「미래소비지출지수」가2007년 1/4분기 중 49.8로 전분기대비 0.4p 하락. 2006년 3/4분기 이후2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기준치(50)를 하회
가계부채 규모 전분기와 유사
▶ 가계부채의 증가 여부를나타내는 「가계부채지수」가2007년 1/4분기 중 전분기보다 0.1p 하락한 50.8을 기록. 「가계부채지수」는 2004년 1/4분기부터 작성
향후 고용상황에 대한 비관론 지속
▶ 2007년 1/4분기 중 「고용상황전망지수」는 40.5로전분기대비 0.3p 하락. 2006년 2/4분기부터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기준치(50)를 큰 폭으로 하회. 「고용상황전망지수」는2004년 1/4분기부터 작성 시작2007년 1/4분기 소비자태도조사
3. 품목별 소비 동향
식료품비 지출, 하락세로 전환
▶ 2006년 3/4분기 중 도시근로자가구의 소비지출 비목 중 가장 큰 비중을차지하는 월평균 식료품비 지출은 57.3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하면서 6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 또한, 교양오락비 지출도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하여 8분기 만에 감소세로 반전. 교통통신비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6.1% 늘어나 증가폭이 전분기(10.5%)에 비해 축소되었으며, 교육비도 0.8%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전분기(6.6%)에 비해 증가율이 5.8%p 하락. 한편, 주거비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15.7% 늘어나 증가폭이 전분기(14.2%)와 비교해 1.5%p 확대되었으며, 의류신발비는 4.0% 증가해 전분기(2.1%)보다 증가율이 1.9%p 상승
▶ 소비자태도조사 결과, 교육문화비와 의류비가 향후 소비둔화를 주도할 전망. 2007년 1/4분기 중 모든 소비지출 항목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가운데「교육문화비지출예상지수」가 전분기대비 1.0p 하락한 55.9로 비목별소비지출에 대한 예상지수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 「의류비지출예상지수」는 전분기보다 0.6p 하락, 45.4를 나타냈으며,「교통통신비지출예상지수」와 「주거비지출예상지수」는 각각 52.1과 49.7로 전분기에 비해 0.5p와 0.1p 하락. 한편,「식료품비지출예상지수」는 전분기와 동일한 48.5를 기록
교육문화비의 소득계층간 격차는 소폭 확대
▶ 2007년 1/4분기 중 대체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교육문화비지출예상지수」의 하락 폭이 확대되는 경향. 연평균소득이 5천만 원 이상과 3∼5천만 원 미만인 계층에서는 전분기대비 각가 2.2p와 1.1p 하락하였으며, 2~3천만 원과 1~2천만 원인 계층은각각 0.8p와 0.3p 하락. 그러나 연평균소득이 1천만 원 미만인 계층에서는 전분기보다 3.1p나하락한 것으로 조사
교통통신비의 소득계층간 격차도 축소
▶ 2007년 1/4분기 중 「교통통신비지출예상지수」는 연평균소득 1∼2천만원 계층을 제외한 전소득계층에서 하락. 연평균소득이 1천만 원 미만과 2~3천만 원인 계층에서는 전분기 대비각각 0.3p와 1.1p 하락 폭을 보임. 또한, 3~5천만 원과 5천만 원 초과인 계층에서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0.3p와 0.6p 하락. 한편, 1~2천만 원인 계층에서는 전분기와 동일한 52.3을 기록
내구재 구입심리, 위축세로 반전
▶ 2007년 1/4분기 중 「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 전분기대비 3.2p 하락한 46.9를 기록. 2006년 3/4분기 이후 2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기준치(50)를 하회. 「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현 시점이 내구재를 구입하기에 적절한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지수화한 것
주택 구입심리 급격히 위축
▶「주택구입태도지수」는2007년 1/4분기 중 34.3로전분기보다 무려 10.5p 하락. 2006년 3/4분기 이래 2분기 만에 다시 하락하였으며2005년 3/4분기 이래 7분기연속 기준치(50)에 미달. 「주택구입태도지수」는'현재가 주택구입에 적절한 시점인가'에 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냄
Ⅱ. 소비자태도지수와 경기
1. 경기판단
소비자 체감경기, 상승세로 반전
▶ 2007년 1/4분기 중 「현재경기판단지수」는 30.6으로 전분기대비 0.4p 상승. 2006년 1/4분기 이래 4분기 만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2002년 4/4분기 이래 4년 6개월 연속 기준치(50)를 하회. 「현재경기판단지수」의경기 선행성을 고려할 때,향후 경기하락세가 소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 일반적으로 「현재경기판단지수」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에 6~9개월 정도선행
2. 소비자태도조사로 본 소득분배구조
소비자들의 체감 생활형편 소폭 개선
▶ 2007년 1/4분기 중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분기대비 0.3p 상승한 45.4를 기록. 2006년 3/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상승하였지만2002년 4/4분기 이래 18분기 연속 기준치(50)를 하회
소득계층간 생활형편 격차 소폭 축소
▶ 2007년 1/4분기 중 「현재생활형편지수」가 연평균소득이 3∼5천만 원인 계층을 제외하고 모든 소득계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 연평균소득이 1천만 원 미만과 1~2천만 원인 계층에서는 전분기대비 각각 1.2p와 1.3p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큰 상승 폭을 시현. 한편, 연평균소득이 5천만 원 초과와 2∼3천만 원인 계층에서는 전분기보다 0.5p와 0.1p 상승했으나 3~5천만 원인 계층은 0.8p의 하락
소비지출의 소득계층간 격차도 대체로 축소
▶「현재소비지출지수」는 2007년 1/4분기 중 연평균소득이 1∼2천만 원인 계층과 3천만 원 이상인 계층에서는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1천만원 미만과 2∼3천만 원인 계층에서는 전분기와 비교해 상승. 연평균소득이 1~2천만 원, 3~5천만 원, 그리고 5천만 원 이상인 계층에서는 전분기보다 각각 1.4p, 1.4p, 1.9p 하락. 반면, 1천만 원 미만과 2~3천만 원 계층은 각각 43.2와 48.0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각각 1.0p와 1.7p 상승
3. 물가 예상
물가불안 심리 지속
▶ 2006년 4/4분기 중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1% 올라 전분기보다 상승폭이 0.4%p 축소. 가계의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4/4분기 중 2.6% 올라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률을 상회. 최근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물가불안 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 소비자들의 향후 물가에 대한 예상을 나타내는「물가예상지수」가 2007년 1/4분기 중71.2로 전분기보다 2.2p 하락. 이는 2006년 2/4분기 이래3분기 만의 하락세이나 기준치(5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
< 조 사 방 법 >
삼성경제연구소는 미국, 일본 등 20여 개 선진국에서 실증분석을 통해경기의 흐름과 전환점(Turning point)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입증된 소비자태도조사를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ㆍ보완해 91년 4/4분기이래 매분기마다 조사ㆍ분석하고 있음
▶ 조사내용
- 현재 및 미래의 경기
- 생활형편, 물가불안
- 향후의 소비지출
- 내구재 및 주택구입태도
- 현재의 가계부채 및 향후 고용상황
▶ 조사기간 : 2007년 1월 10일 ~ 1월 12일 (3일간)
▶ 모집단 및 표본추출 : 전국 주택전화 가입자 중 지역, 경제력, 인구분포
등을 감안해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1,000가구를 추출
▶ 조사방법 : 전화 인터뷰
웹사이트: http://www.seri.org
연락처
삼성경제연구소 정형민 수석연구원 02-3780-8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