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노회찬의원과 관악구 중소 상공인과의 만남

2007-02-08 14:29
서울--(뉴스와이어)--영세업체가 대부분인 관악구에서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운동 불 붙다!

작년 내내 이어지던 아파트 가격 상승의 여파는 관악구도 예외가 아니었다. 특히 관악구가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선정되는 것과 동시에 부동산 가격과 전세값의 가파른 상승세가 계속되더니 이사철을 앞두고 타 지역으로 이사하는 서민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그러던 중 민주노동당 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 노회찬)가 제기하여 알려지게 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문제는 관악구의 영세 상공인들을 뭉치게 만들고 있다.

민주노동당 관악구위원회가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상공회와 함께 관악구의 각종 직능단체와 상인단체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통하여 확인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이 영세한 자영업자에 속하는 미용실, 식당, 호프집, 각종 도·소매업체들의 수수료는 평균 3%를 훨씬 넘는다. 반면 백화점이나 대형유통업체, 주유소 등은 1.5% 정도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민주노동당 관악구위원회와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상공회는 긴급하게 음식업중앙회, 부분정비업협회, 공인중개사협회, 안경사회, 제과협회, 화원협회 등의 관악지부 회원 5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민주노동당의 노회찬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운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중지를 모았다.

간담회에 참여한 음식업중앙회 관악지회 이구암 회장은 “영세 상인들의 문제에 민주노동당과 노회찬 의원이 먼저 나서 주어서 너무 고맙다. 매출규모가 큰 업체가 오히려 수수료율이 낮고, 주로 서민들이 경영하는 영세업체의 수수료율이 그 2배나 된다니 이해할 수 없다. 수수료 인하법안이 이번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방문이라도 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간담회에 참여하여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노회찬 의원은 “어느 곳보다도 뜨거운 관악구 상인들의 목소리를 국회에서 충분히 반영하여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안 통과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 행사명 :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국회의원 노회찬과 관악구 중소 영세 상공인과의 만남
▷ 일 시 : 2007년 2월 9일 (금요일) 11시 ~ 12:00
▷ 장 소 : 한국음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 3층 회의실
▷ 참석예상 인원 : 약 40~50명

웹사이트: http://seoul.kdlp.org

연락처

민주노동당 관악구 위원회 나경채 지방자치위원장(016-719-6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