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장기기증희망등록 도입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지난 2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konos.go.kr)를 통한 장기기증희망등록 접수를 시작하였다.

기존에는 본인의 서명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팩스와 우편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받았지만,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공인인증서 인증을 도입해 간편하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을 통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인터넷을 통하여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 ‘희망의 씨앗’(www.cyworld.com/hopeseeds)네티즌들의 장기기증 활성화 의견에도 수차례 요구되었던 사항이기도 하다.

작년 한 해만 해도 약 300명의 장기이식 환우들이 장기기증자를 찾지 못해 침상에서 안타까운 삶을 마감하였다. 장기이식만 받으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애기다.

실제 뇌사상태나 사후에 장기를 기증하면 가족이나 친족 중 이식이 필요할 때 이식대상자 선정에서 우선순위를 주고 있다.

소중한 사람이 자신의 곁을 떠난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내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서약 또한 많아져야 할 것이다.

생의 마지막 순간, 소중한 일부를 아낌없이 주고 가는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온 세상에 뿌려지길 소망한다.

현재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대상으로 영화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mc.go.kr

연락처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홍보담당 김동환 02)2276-0027, 2272-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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