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 이용승객 전년보다 0.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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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7-02-11 11: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김상돈)가 운영하는 지하철 1~4호선의 2006년도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송인원은 전년 보다 0.4%(일평균 14천명) 감소한 1,430,966천명(일평균 3,921천명)이 이용하였으며 노인, 장애인 등 무임수송인원은 전년보다 6.3%(일평균 20천명) 증가한 122,919천명(일평균 337천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5일근무제가 확대됨에 따라 일반승객은 감소한 반면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무임수송승객은 증가하였으며 운수수입도 700,174백만원(일평균 1,918백만원)으로 전년보다 2.0%(일평균 39백만원) 감소했다.

2006년 월별 수송인원은 추석연휴(10.5~10.7)와 토·일요일, 개천절 등 징검다리 연휴가 겹친 10월이 일평균 3,647천명으로 가장 적었고, 개학 및 행락철이 시작되는 3월이 일평균 4,075천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예년에 비해 다소 저조했다.

요일별 수송인원은 금요일(일평균 4,492천명)이 가장 많고, 토요일(일평균 3,755천명) 수송인원은 평일 평균 수송인원 4,369천명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2년 하반기 금융권을 시작으로 주5일근무제가 매년 확산됨에 따라 2002년 대비 2006년 토요일 수송인원은 10.7%(일평균 452천명) 감소했다.

2006년 12월 승차권 종류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승차인원 중 교통카드(정기권 4.7%포함)가 79.5%, 우대권 등이 12.2%, 보통권 8.3%, 정액권 0.05%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카드 이용률은 ‘03년 64%→ ’04년 68.1% → ‘05년 72.8%→ ’06년 79.5%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보통권, 정액권은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다.

시간대별 수송(승·하차)인원은 오전 혼잡시간대인 08:00~09:00 승·하차 인원이 11.7%, 오후 혼잡시간대인 18:00~19:00 9.4%로서 출·퇴근시간대(2시간)의 승·하차 인원이 전체 이용인원의 2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심야시간대(24:00~01:00) 승·하차인원은 전체 이용인원의 0.76% 수준으로 나타났다.

무임수송 인원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매년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6년 122,919천명(일평균 337천명)으로 이에 따른 무임수송 비용이 110,627백만원에 달하고 있으나 한국철도공사에는 정부가 이를 전액 지원해주는 반면 서울메트로에는 전혀 지원하고 있지 않아 서울메트로 경영악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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