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市, 2008 올림픽 대비해 EADS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트라(TETRA) 통신네트워크 계약

뉴스 제공
EADS
2007-02-12 09:31
서울--(뉴스와이어)--유럽 최대의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EADS와 중국의 베이징 저스탑커뮤니케이션(JusTop Communication)은 북경시의 ‘제3단계 공유 테트라 네트워크’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경시 정보통신담당부장 빠이신(Bai Xin)과 차이나 샛콤의 부회장 꾸어하오(Guo Hao)를 비롯한 임원들이 계약식에 참석했다.

북경시의 테트라 망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지털 TRS 네트워크로서, 2003년부터 EADS의 방산보안통신 사업부문 자회사인 EADS 시큐어 네트웍스(EADS Secure Networks)가 테트라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3단계 확장 작업은 네트워크 범위와 이용자 수를 배가시키는 작업으로 이전보다 안정적이고 보안이 강화된 통신기반을 북경시를 비롯해 도시 인근의 주요 고속도로와 2008년 올림픽이 개최될 모든 경기장 지역에 제공하게 된다. 네트워크 용량도 이용자 수에서 40,000명에서 90,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ADS가 제공하는 테트라 솔루션은 가상사설망을 지원하는 공유망 방식에 의해 북경시의 시위원회, 정부, 경찰, 소방서, 구급대, 도시관리공사, 수자원공사 등 모든 기관들의 통신네트워크를 통합, 보다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여 실제적으로 북경시의 보안통신네트워크의 중추역할을 수행해 왔다. 공유망 방식에 의해 북경시의 모든 공공기관간에 협력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조직간 효율적인 명령체계의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자연재해 및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및 수습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EADS의 테트라 솔루션은 이미 미국 부시 대통령의 북경 방문, 포츈 글로벌 포럼,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북경 국제 마라톤, 세계주니어 챔피언쉽 국제육상경기, 세계 여자 소프트볼선수권대회 등의 행사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그 뿐 아니라 2005 아테네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등의 세계적인 행사에서도 EADS 테트라 솔루션의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북경시의 테트라 네트워크는 북경시 정보통신부에서 계획 및 감독하며 베이징 저스탑 커뮤니케이션(Beijing JusTop Communication)사가 시설의 부설 및 운영을 맡는다. EADS는 통신네트워크와 단말기를 공급하며, 네트워크 배치와 지원 서비스도 맡게 된다.

북경시 정보통신담당부장 빠이신은 “북경시의 테트라 네트워크 3단계 작업을 베이징 저스탑(JusTop)이 추진하길 기대하며, EADS가 인프라망과 단말기 공급, 네트워크 배치, 그리고 기타 다른 요구사항들을 충족시켜줄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저스탑 커뮤니케이션의 부회장인 수쩐쩌(Su Zhenze)는 “테트라망이 향상된 기술, 강력한 기능, 높은 보안성, 넓은 범위 및 훌륭한 신뢰성을 가진 포괄적인 비상 시스템을 북경시에 제공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3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공유 테트라망은 중국 최대 규모의 지령통신 네트워크가 될 것이며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 처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ADS 시큐어 네트웍스의 장 마르크 나스르(Jean-Marc Nasr)_회장은 “EADS는 북경시의 주요 공공기관과 비상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EADS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에 자신감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애프터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북경시의 테트라 네트워크 계약은 EADS의 검증된 테트라 솔루션이 중국이 가장 선호하는 솔루션이라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EADS는 중국 무선통신산업의 성장과 함께할 성실한 파트너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락처

크로스커뮤니케이션스 박은정 팀장 / 오승훈 AE 02)6242-0115 011-9115-328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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