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보드게임 전문회사 다고이(대표 이광희 www.dagoy.co.kr)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net)와 온라인 RPG ‘리니지II’ 의 보드게임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12월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니지 보드게임’은‘리니지II 온라인게임’을 보드게임으로 컨버전한 게임으로 다고이가 개발하여 2005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테이블 보드게임은 말판이나 주사위를 사용해 사람들이 직접 모여 즐기는 게임으로 대표적인 보드게임으로는 윷놀이, 바둑, 부루마블 등을 들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PC게임 시장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20~30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리니지 보드게임’은 리니지에 등장하는 다섯 종족간의 전쟁을 소재로 사냥, 혈맹, 공성 등 리니지 온라인게임의 특성을 보드게임으로 구현하였다. 사냥을 통해 투구, 갑옷, 무기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이 얻은 아이템을 인형 옷을 입히듯이 자신의 캐릭터에 착용하여 더 강한 몬스터를 잡을 수 있게 한다. 게임을 통해서 자신의 캐릭터에 더 강한 무기나 방어구를 착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누군가 성을 갖게 되면 명성치를 얻는데 명성치가 쌓일수록 장원제도를 통하여 아데나를 벌 수 있으며, 또한 공성이 이루어 질 때 혈맹 관계를 통해 성을 빼앗는 재미도 크다. 공성에 성공할 경우 빅토리포인트를 얻을 수가 있다. 승리하기위해서는 빅토리포인트를 10개 모아야 하며, 빅토리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플레이어들을 견제하고 스스로 전략적인 게임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 ‘리니지 보드게임’은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룰이 간단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평균 플레이시간은 40~60분이며, 사냥과 공성을 적절히 혼합하여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다고이의 정희권 개발팀장(34세)은 “리니지 온라인게임을 전혀 모르던 사람이라도 보드게임을 즐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오히려 리니지가 어떤 게임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리니지 보드게임의 출시로 리니지의 이미지 제고와 보드게임 시장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 보드게임은 최근 워크래프트, 둠,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등 PC게임의 화제작들이 보드게임으로 제작되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게임 시장의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다고이는 보드게임 전문회사로 최초의 국산보드게임인 “삼국이야기”를 개발하여 국내게임으로는 유일하게 독일에 수출한 바 있으며 “라그나로크” “네오다크세이버” 등 유명 온라인게임을 보드게임으로 개발하였다. 다고이의 이광희 사장(32세)은“보드게임은 교육적이면서도 게임성도 좋아 가족게임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좋은 게임을 지속 개발하여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하고 우리나라가 보드게임의 단순 소비국가가 아닌 보드게임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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