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 집계 2월2주차 휴대폰 랭킹...스카이 IM-U160, 모토로라 크레이저와 인기 경합

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커뮤니티인 세티즌의 회원들의 UCC와 활동 내역을 분석한 세티즌 VOC 서비스에 따르면 스카이의 붐붐폰(모델명 IM-U160)과 모토로라의 크레이저(모델명 MS700)이 4주째 서로 번갈아가며 1위 자리를 높고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 접어들며 모토로라의 크레이저는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스카이의 IM-U160의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난 주에는 다시 U160이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3위 이후의 순위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는 점인데, SKT와 KTF에서 저가 휴대폰 특판 정책이 실시되면서 대상 단말기였던 애니콜의 슬림DMB폰인 SCH-B510과 SPH-B5100이 3, 4위로 올라섰고, U160의 KTF 모델인 IM-U160K가 출시됨과 동시에 6위에 랭크 되었다. 저가 정책이 적용된 휴대폰은 애니콜 B510 시리즈(SCH-B510, SPH-B5100) 외에도 모토로라의 MS500, 싸이언의 LG-SH110같은 모델들도 있었는데, 그 중 B510 시리즈의 Slim & DMB라는 요소가 저가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서 가장 큰 메리트로 작용하여 전체 3위와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여진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와 30대에서는 IM-U160이, 20대에서는 크레이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는데, 이전과는 달리 30대에서도 IM-U160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며, 저렴한 특가폰 정책이 실시되었던 SCH-B510, SPH-B5100은 2~30대에서 각각 랭킹 3위를 차지하여 다기능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10대에 비해, 20, 30대에서는 좀 더 저렴하고 슬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세티즌 마케팅팀의 정석희 팀장은 VOC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KTF의 새로운 특가폰 정책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KTF 단말기의 관심도가 이전 주간에 비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며, 이것으로 말미암아 전체 휴대폰 인기 순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특히 가격적인 이유로 Top10의 단말기군이 SKY와 애니콜로 재편되었음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 지적하였다.

# 세티즌 VOC (Cetizen Voice of Customer)

세티즌 VOC란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인 '세티즌’에 등록되는 회원들의 게시글과 댓글 등 모든 의미 있는 컨텐츠를 일일히 평가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세티즌 VOC 통계는 100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바탕으로 각 컨텐츠의 조회수, 회원들이 등록하는 UCC 등 총 11가지 항목마다 가중치를 부여한 결과값을 수치화하고 각 통신사 및 제조사와 휴대폰에 대한 다양한 장단점 및 불만/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종합한 통계DB 및 리포트를 이동통신 관련 기업에 유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세티즌에서는 VOC 통계 DB 중 하나인 휴대폰랭킹 정보가 휴대폰 구매를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세티즌닷컴 개요
세티즌 닷컴은 모바일 커뮤니티 사이트로서 여러가지 모바일관련 뉴스와 정보 컨텐츠를 제공하고 모바일 리뷰를 집중적으로 담당.

웹사이트: http://www.cetizen.com

연락처

(주)세티즌 마케팅팀. 최민철 02-539-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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