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태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 하향
영업실적 하락세, 신규사업과 관련한 자본 선투입에 따른 차입금 증가, 그룹의 모기업으로서 대외신인도, 관급공사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결과이다.
동사는 관급공사 중심의 매출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환경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SOC사업을 영위하면서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여 왔다. 하지만 관급공사 낙찰률이 하락하는 등 수주환경이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대한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발주 건축공사 확대 등으로 2002년 이후 영업이익률이 저하되고 있으며, 2006년 들어서는 부실사업장에 대한 매출채권 대손처리, 아파트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비 증가 등으로 판관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4.5%p 감소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영업외 수지는 보유 계열사 유가증권을 통해 매년 100억원 이상의 지분법 평가이익 발생 및 배당금 수입 등과 금융비용부담이 크지 않아 우수한 경상이익을 시현하였으나 2005년 이후 차입금이 크게 급증하여 금융비용부담이 가중되면서 2006년 9월에는 금융비용이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2005년 이후 영업이익 감소 및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CF규모가 크게 축소되는 가운데 마산 한일합섬 부지 용지대 납부 등에 따른 재고자산 증가, 공사미수금 확대 등 운전자본부담이 가중되면서 순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시현하였으며, 경주레저타운 개발(디아너스CC 포함), 여의도 사옥 건설 등 자본적 지출이 발생하며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의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향후에는 기존 사업지로부터의 안정적인 현금유입 이외에 마산, 진주 등 자본 선투입 사업지의 착공 등으로 자본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그 동안 거액의 투자가 발생하였던 여의도 사옥, 경주 디아너스 골프장 완공 등으로 추가적인 투자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금흐름은 크게 안정화될 전망이다. 다만 동사의 사업 패턴이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투입 자산 회수에도 불구하고 차입금 감소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신규사업 관련 자금선투입 부담으로 2006년 9월말 현재 총차입금이 4,824억원까지 증가하였다. 하지만, 신규사업의 사업성이 우수하여 분양대금 유입을 통한 단계적 상환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고, 그룹의 모회사로서 우수한 대외신인도, 매각가능 보유자산의 시장가치, 관급공사 중심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대금지급 조절을 통한 자금융통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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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