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표적 노래반주기 및 뮤직 콘텐츠 기업 금영(www.kumyoung.com)의 후원으로 12일(월) 오전 11시부터 14일(수) 자정까지 진행된 ‘최장 60시간 노래부르기 기네스 세계신기록 도전’ 행사에서 도전자인 김석옥(52)씨가 59시간 48분으로 세계 기네스북 신기록 수립에 성공했다.

김석옥씨는 14일 밤 10시55분 ‘젊은 태양’을 부르며 현재 세계기록인 59시간12분을 넘었으며, 자신의 목표인 60시간에 12분 모자란 11시 31분 979번째 곡인 ‘성주풀이’를 하던 중 목소리가 더 이상 나오지 않자 도전을 중단했다. 이로써 세계 기록보다 36분 연장시킨 것이다.

지금까지 노래 연속 완주 기네스 세계 기록은 지난 해 11월 독일의 팀 하트머트가 세운 59시간 12분이 정식 기록으로 등재돼 있다.

김석옥씨는 지난해 2월, 16시간 동안 각기 다른 270여 곡을 연속으로 불러 한국기록원이 공식 인정한 한국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종전의 한국 기록을 무려 6시간 40여분 이상 늘린 것이다.

한국기록원측은 이번 도전 행사의 모든 과정을 담은 비디오 테잎과 각종 자료 등을 영어로 번역해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에 심의를 요청 할 예정이며, 심의기간은 4주에서 8주 정도가 소요 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신기록 도전은 이달 초 출시된 금영의 신제품인 필통(feeltong) 반주기를 사용하여, 강남역 ‘쾌’ 노래방에서 진행됐으며, 영국 기네스 본사의 가이드 라인에 의거 도전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50분 노래를 부르고 10분 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전행사에 사용된 필통 반주기는 현재 국내에 있는 어떤 반주기 보다 많은 국내 곡 및 외국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TI DSP(Texas Instrument Digital Signal Processor)의 채용으로 풍부하고 또렷한 음질을 구현해 현실적인 라이브 사운드의 구현이 가능해 졌을 뿐 아니라 라이브 곡에서도 완벽한 음정 및 템포 변화가 가능하다.

또한, 장르별 메들리 기능이 추가돼 랩, 힙합, R&B, 락 등 다양한 장르의 메들리 음악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력해진 검색기능으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연대별 애창곡 및 군가, 민요, OST 등 테마별 노래 검색이 가능하다.

이번 노래부르기 신기록 도전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금영의 이종호 과장은 “전 직원들이 처음부터 신기록 수립에 관심을 갖고 점심시간 등 틈틈이 김석옥씨의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며 박수치고 응원했었는데, 이렇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신기록을 수립하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도전을 마친 김석옥씨는 “무엇보다도 나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고통스러웠다. 잠이 밀려들땐 앞이 까마득할 정도” 였다며 잠과의 싸움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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