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퀴즈!書바이블’ 설특집으로 준비한 재중동포편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이른바 조선족, 한국에 사는 재중동포의 수가 2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우리와 같은 한민족임에는 분명하지만 불법체류 등의 불안정한 신분으로 인해 차별대우를 받는 어려움. 그러나 그 속에서도 오히려 주님을 영접하고 기독교인으로서 신실한 삶을 사는 이들도 적지 않다.

대한민국 최초의 성경퀴즈 쇼 CBS TV ‘퀴즈 서바이블’(MC 박재홍)이 마련한 <<재중동포 특집>>은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지켜나가고 있는 재중동포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깊이 반성하고 회개하는시간이 되었다.

중국동포를 돕는 NGO활동에서 비롯돼 중국동포선교에 앞장서고 있으며, 등록교인수 1만명에 정기출석자만해도 3천명에 이르는 서울조선족교회(담임목사 서경석)의 성도 5명과, 출석교인수는 70명에 불과하지만 믿음과 은혜는 그 누구 못지 않게 충만하다는 동포사랑교회(담임목사 이순기)의 5명 성도가 성경퀴즈 실력을 겨루었다.

이국 땅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도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믿음으로 교회에서 변함없이 말씀으로 경건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동포들과 교회 성도들의 모습은 시종일관 감동이었다.

퀴즈 서바이블 최고의 퀴즈왕인 <솔로몬>에 등극해 중국왕복권을 상품으로 받은 동포사랑교회의 남영숙집사(56세)는 “현재 집도 따로 없어 교회에서 마련해준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안해본 고된 가정부일이 힘겹하지만 한국에 와서 주님을 만나 힘을 얻고, 이번에 큰 상까지 받게돼 더욱 은혜롭다.”고 말했다.

또한 출연자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서울 조선족교회의 서해순집사(33세)는 “어머니가 중국에서 전도사이어서 어려서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건성으로 다녔는데, 한국에 와서 힘들게 살면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며 지금은 매일 감사하며 3살된 딸아이 만날 날만 손꼽고 있다고 했다. 서집사는 녹화도중 중국의 딸과 깜짝 통화가 되어 딸의 찬양을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방청객과 온 스태프, MC 박재홍에 이르기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설특집 퀴즈 서바이블 재중동포 편은 다양한 성경퀴즈과 더불어, 그동안 교회 현장 MC로 활약해온 한스밴드가 스튜디오에 직접나와 찬송가를 소재로한 빙고게임을 펼치며 재중동포들과 은혜로운 찬양을 함께 불러보는 흥겹고 즐거운 시간도 마련한다.

중국동포는 하나님이 중국과 북한선교를 위해 한국교회에 준비한 선물이다. 한국교회가 20만명의 중국동포에게 복음전파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한다면 한국교회는 중국과 북한의 가교역할을 할수 있는 선교의 동역자를 얻는 것이다.

설을 맞아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한국에서 보내는 재중동포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도 애잔하다. CBS <퀴즈! 서바이블>는 재중동포들의 한국생활의 노고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며, 이들이 복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갈수 있도록 작은 격려의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조선족교회’와 ‘동포사랑교회’가 출전한 17회 방송은 설 연휴인 2월 17일 밤 10시와 설 아침 8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퀴즈! 서바이블> 참가를 원하는 교회는 연령대에 맞게 5명의 ‘선수’를 선출해 신청하면 된다. 성경퀴즈의 달인인 솔로몬 등극자에게는 CBS 투어가 제공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여행권을 제공한다. 작년 11월 첫 방송이후 4명의 솔로몬이 탄생했으며 가수 이무송씨가 3대 솔로몬에 등극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가비는 무료다.(신청 www.cbs.co.kr)

웹사이트: http://www.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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