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대학원생 이정훈씨 ‘KBS 이·공계 인재육성 장학생’ 으로 선발...국제적 저널에 논문16편 발표 인정
KBS 장학제도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적극 발굴ㆍ격려함으로써 지식경제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재정되었다.
대학원이 있는 전국(총 115교)의 대학생 중 30명을 선발하였으며 이정훈군은 대학원 재학 중(3년간) 16편의 국제적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여 선발 되었다.
이정훈 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과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구조유전학 실험실에서 방학도 없이 합숙생활을 하면서 이상희(李相喜, 47) 교수의 지도로 최근 3년간 SCI급 논문 16편,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 2편, 특허 5건(국외 2 건)을 발표 하였다.
특히, “Structural basis for the extended substrate spectrum of CMY-10, a plasmid-encoded class C β-lactamase”라는 제목으로 2006년에 게제 된 Molecular Microbiology 학술지는 영국(Blackwell Publishing Ltd.)에서 출판하고 과학기술 논문색인(SCI)에 등재되는 유명한 5,907개의 과학 논문 중 impact factor 6.203으로 상위 3.6%인,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이다.
또한, Helicobacter pylori 감염의 치료와 clarithromycin 내성간의 연관성 연구로 2005년도에 Antimicrobial Chemotherapy and Agents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에 발표한 “ Impact of clarithromycin resistance on eradication of Helicobacter pylori in infected adults”의 연구 결과는 로이터 통신의 의학뉴스지인 Reuters Health (New York) 4 월 22일자에 소개되어 화재가 되었다.
이 논문들은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초연구로서,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6년도 서울시과학장학생으로도 선발되었던 이정훈군은 이런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에 매진하여 미래에 의ㆍ생명과학분야를 이끌 고급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정훈군을 지도한 이 대학 이상희 교수는 “이군이 힘든 환경을 극복하고 3년여 간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등에 잇따라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선발이 후배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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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생명과학정보학부 이상희 교수 (011-9029-8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