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논평-‘대중교통 요금 인상안’ 가결 유감
이번에 통과된 인상안대로라면 앞으로 서울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매일 정기적으로 통근, 통학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대중교통요금 부담은 최소로 잡아도 1인당 월평균 5만원을 넘게 된다. 가구에 따라서는 3~40만원 정도가 교통비로 지출되는 경우도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시민들의 의사를 광범위하게 묻지 않고 교통요금 인상분을 감안하여 2007년 예산을 미리 책정해놓고 밀어붙이여 온 서울시의 일방통행식 태도는 대단히 큰 문제이다. 무엇보다도 교통요금이 인상되었을 시에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보살피지 못한 잘못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아직 남아있는 절차에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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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룡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정책국장 010-7178-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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