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주말특별기획 ‘하얀거탑’ 갖가지 가상 시나리오 무성

서울--(뉴스와이어)--‘장준혁과 최도영은 이란성 쌍둥이였으나 집안 사정으로 어머니가 최도영을 보육원으로 보내 최도영은 의사집안에 양자로 들어갔다. 재판하는 과정에서 장준혁과 최도영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갈등한다’, ‘ 병원의 숨겨진 원장은 오경환이었다.’, ‘장준혁은 재판에서 결국 승소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좋은 의사로 거듭난다.’ 등 최근 가파른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는 MBC주말특별기획 <하얀거탑>(연출 안판석/ 극본 이기원)의 갖가지 가상 시나리오가 하얀거탑 매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화제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야망과 소신으로 상충되는 이상을 갖고 있지만 절친한 친구 사이인 장준혁과 최도영의 관계에 대한 매듭과 미워할 수 없는 천재 외과의사 장준혁의 파멸이 어디까지 이를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현재 뜻하지 않은 의료사고로 법정에서 최도영과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위기를 맞고 있는 장준혁에 대해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장준혁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멋지게 반전을 펼치며 천재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리란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최도영과의 우정도 회복하여 이들이 함께 병원의 수장이 되기를 바라는 글도 시청자 게시판에는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 같은 네티즌들의 바램에 제작진도 결말을 두고 고민 중. 막바지 대본집필에 여념이 없는 이기원 작가는 결말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원작처럼 결말을 내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전한다.

현재 치열한 법정 공방으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드라마<하얀거탑>은 계속되는 위증과 이에 대한 반론, 전세를 뒤집을 새로운 증인의 출연 등 외과과장에 오른 장준혁의 인생을 뒤흔들 치명적인 위기가 거듭되면서 드라마의 막바지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극본과 영화를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연출, 주, 조연을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명품드라마로 자리매김한 MBC주말 특별기획<하얀거탑>은 주말 밤 9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웹사이트: http://www.kjhp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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