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 U-Healthcare RIS 사업단, 산학연 최초 U-건강지킴이 시범서비스 실시

성남--(뉴스와이어)--경원대학교 U-Healthcare RIS사업단은 2월 23일 경원대 국제어학원 1층 국제 세미나실에서 KT,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소방방재청과 함께 “보건소 이용자를 위한 u-건강지킴이 시범서비스”개통행사를 갖는다.

경원대 RIS사업단에서는 산자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구 지역혁신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Ubiquitous Healthcare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본 사업은 2005년 7월 ~ 2008년 6월 까지 총 3년에 걸쳐 수행하게 되며 이번에 개통하는 시범서비스는 2차년도의 중점사업으로 선정되어 KT, 넥스원퓨처, 브이앤아이, 현메딕스, 길의료재단, 서울보건대학, 성남산업진흥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총 60여 개의 참여기업과 협력을 통해 추진되어 왔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 환자 30명에게 3개월간 제공되며, 이들은 방문간호서비스 이용자와 일반 외래 이용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근거리 무선통신장치(Zigbee)가 내장된 휴대용 혈당기와 손목형 혈압기, 체성분 측정기, 활동량 측정기를 이용해 검출된 생체정보는 가정 내에서 게이트웨이(IP공유기형)를 통해 자동 전송/관리되며, 유무선 통합망을 통해 본인의 측정 이력을 조회할 수 있으며, 또한, 수정구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전문 간호상담원의 모니터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T와 길의료재단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건강관리 모니터링용 웹 프로그램과 HealthPad는 다양한 웰빙케어 컨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성남 수정구 보건소에서는 방문간호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들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관련 업계에서는 측정 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관리 및 케어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보건복지부 고령친화산업팀의 박창형팀장은 "이러한 사업의 성공여부는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국민 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갈 때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크게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성남 수정구 보건소 이홍재 소장은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재가서비스 영역에서 U-Health서비스의 유용성을 타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관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 등 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 기업지원 및 관련제품 상용화 등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u-Health산업 활성화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젼 2030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 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넥스원퓨쳐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시계형 활동량기는 평상시 활동량을 측정하고 응급상황에서 긴급 호출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기기로 본 시범서비스에 처음으로 도입.적용키로 하였으며, 응급상황에서 긴급 구조 및 후송체계를 위해 소방 방재청의 U-119서비스의 하나인 U-안심폰서비스도 같이 제공하기로 했다.

결국, 이번 시범서비스는 공공부문의 재가서비스 영역과 민간부분의 헬스케어서비스 영역, u-119서비스를 포함한 응급서비스 영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시도되는 첫 시범서비스로서 향후 국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kyungwon.ac.kr

연락처

경원대 U-Healthcare RIS 사업단 031-750-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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