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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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5 09:59
서울--(뉴스와이어)--SBS 주말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의 OST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하동균의 ‘세상…단 한번의 사랑’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상 단 한 번의 사랑이 내게 있다면/ 숨쉬는 순간들마다 날 웃게 한 그대라는 사람이죠 내겐/ 오직 그대 하나만 나를 살게 해줄 이유가 되는 큰 의미인 걸’이라는 가사로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속의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속 주요 장면을 통해 절절한 사랑과 가슴 아픈 엇갈림을 보여준다.

특히 ‘당신은 당신의 실수로 인해 죽은 한 남자를, 그리고 그로 인해 죽은 한 여자를 기억해야 합니다.’라는 이미연의 내레이션과 ‘민희야 너 안붙잡을게. 너 가고 싶은 곳으로 가’ 라든가 ‘너무...사람 좋지 마세요...욕심 생기잖아’ 라고 하는 가슴 아픈 사랑의 주인공 윤계상의 내레이션은 사미다 폐인들의 가슴을 울리며 드라마 보다 더 애절한 뮤직비디오라는 평을 낳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특히 아름다운 영상과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애틋한 대사에 대한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이 드라마 연출을 맡고 있는 손정현 PD는 “24일 방영되는 5회 방송분부터는 진영(이미연 분)과 채준(윤계상 분)의 본격적 러브모드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진채커플(진영+채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정통 멜로 드라마라고 하지만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속도로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전달되는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한다.

오는 24일, 5회부터 본격적으로 주인공들의 엇갈린 가슴 아픈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에 미치다’는 혈연간의 사랑, 조폭, 기억상실증 등 일련의 트렌디 드라마에서 보여준 자극적인 설정을 배제한 채 가슴 절절한 이야기로 정면승부를 표방하는 정통 멜로 드라마. 숨가쁘고 화려한 전개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느림과 포즈의 ‘아다지오(adagio (느린 빠르기. 즉 음악에서 ‘천천히’를 뜻하는 빠르기 말))식’ 사랑을 선보이며, 가슴을 울리는 탄탄한 연기로 삶의 무게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매만진다.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영(이미연 분)과 채준(윤계상 분)를 놓고 ‘진채커플’이라는 단어를 쓰며,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여론이 붉어지고 있다. 또한 그 위에 현철과 민희의 엇갈린 감정이 겹쳐져 재미와 아쉬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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