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부신 날에’ 4월 19일 개봉확정

서울--(뉴스와이어)--세련된 왕자님, 로맨틱 가이의 이미지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던 박신양이 ‘아빠’가 되어 돌아온다! 오는 2007년 4월 19일로 개봉 일이 확정된 영화 <눈부신 날에> (제작 : ㈜아이필름 / 감독 : 박광수 / 주연 : 박신양, 서신애, 예지원)에서 박신양은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젠틀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밑바닥 인생을 살며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양아치 ‘우종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범죄의 재구성><파리의 연인>이후 긴 휴식기에서 복귀하는 신작이라는 사실도 주목할 점이지만, 무엇보다도 오랜 연기 생활에도 불구하고 박신양이 이제까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아빠’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점이 남다르다. 작품마다 아름다운 여배우들을 상대역으로 항상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가 이번에는 ‘딸’에게 어떤 아빠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항상 상대 여배우 복(?)이 많았던 박신양 인만큼, 이번 또한 마찬가지라고! 촬영 내내 스탭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데다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어린 여배우’ 서신애가 박신양의 딸 ‘준’ 역을 맡아 박신양과 찰떡궁합 같은 연기호흡을 과시했다. 실제로도 4살배기 딸의 아빠이기도 한 박신양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주 특별한(?)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밑바닥 인생을 사는 양아치 역할인 만큼, 난데없이 나타난 딸 ‘준’을 귀찮아하는 모습을 연기해야 했던 박신양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신애 때문에 귀찮아하는 연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촬영이 끝나고 나면 진짜 아빠와 딸인 양, 손을 꼭 붙잡고 알콩달콩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사람이 저절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정답고 따뜻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쁜 서신애와 박신양의 환상적인 조합은 영화 <눈부신 날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눈부신 날에>는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우종대’(박신양) 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세상의 전부인 아이 ‘준’(서신애)이 찾아오면서 서로를 변화시키는 가슴 저릿한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칠수와 만수><그들도 우리처럼><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등의 작품으로 한국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던 박광수 감독이 깊이 있는 시선으로 ‘아버지와 딸의 사랑’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눈부신 날에>는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4월 1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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