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정월 대보름 성수품 거래동향 및 전망
부럼용 수요가 많은 견과류는 생산량 감소로 강세, 잡곡류는 소비감소로 약세, 나물류는 생산량 감소로 강세인 고구마순을 제외하고는 보합세를 전망했다.
견과류 중 밤은 생산량이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좋은 대과는 부족해 전년보다 20,000~30,000원 상승한 90,000~115,000원(40㎏)이 전망되고, 땅콩은 생육기 잦은 비로 결실률이 떨어져 생산량이 적은 이유로, 3.75㎏ 기준 국산은 30,000~32,000원까지 높은 시세를 전망했다. 중국산은 7,000~8,000원이나, 국내산이 맛이 고소해 유통량의 90%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호두는 수입산이 90% 이상이며, 베트남산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산은 개화기 잦은 비로 30% 이상 생산량이 감소한 상태며 수입산은 ㎏당 7,000~9,000원, 국내산은 수입산보다 5,000원 이상 높게 가격 형성될 전망이다. 피잣은 생산량 감소로 전년보다 2,000원 높은 ㎏당 7,000~10,000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물류 중 고구마순은 중국산, 북한산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물량이 적어 오름세이나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산 ㎏당 10,000~12,000원, 중국산 4,000~5,000원, 북한산은 2,000~3,000원선에 거래될 전망이다. 건 취나물은 대부분 국내산으로 생산량이 풍부해 약세 전망된다. 국산은 ㎏당 11,000~12,000원, 중국산은 6,000~7,000원으로 전망된다. 고사리는 중국산, 북한산이 90% 이상으로 국산은 ㎏당 8,000~10,000원, 중국산은 3,000~3,500원, 북한산은 2,000~2,500원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잡곡류는 소비감소가 뚜렷한 가운데, 찹쌀은 학교 급식에서 제외되는 등 물량이 남아 하락세 지속으로 kg당 1,900 ~ 2,400원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팥은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감소하였음에도 소비부진으로 예년 수준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국산은 kg당 3,100 ~ 4,200원, 수입은 1,700 ~ 2,200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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