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벼룩시장. 10년째 헌혈증 모아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증

부산--(뉴스와이어)--국내에는 연간 200만 건 이상의 헌혈증서가 발급되지만, 20% 정도만 사용될 뿐 나머지 80%는 서랍 속, 장롱 속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헌혈증서는 수혈 시 장 당 대략 7천~1만원 정도의 할인효과가 있어 아픈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되지만 사용치 않는 헌혈증서가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벼룩시장은 이러한 헌혈증서를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전국 각 지역의 신문벼룩시장을 통해<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 각 지역사회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해왔으며, 올해까지 모두 총 21,994장이라는 결실을 이루었다.

본 캠페인을 부산에서 1996년부터 10년간 시행해오고 있는 부산벼룩시장(대표 최상인)은 지난 2007년 2월27일(화), 부산 연제구 소재 부산벼룩시장 사옥에서 지난 2006년 한해 벼룩시장 독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 683장과 부산벼룩시장 자체 기부금 3백만원을 보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에 기부했다.

부산벼룩시장은 본 캠페인을 좀 더 적극적으로 넓혀가고자 하는 취지로 2006년부터 박람회 기획사인 드림코리아(대표 권태성)와 연계하여, 결혼박람회 및 혼수상품대전의 입장료 수익금 중 일부를 백혈병소아암어린이돕기에 보태고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정회대 사무국장은 “골수이식 또는 항암치료 시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혈액의 수치 저하로 수혈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럴 때 우리 환아들은 혈액원의 냉동보관용 혈액을 수혈받게 됩니다.그 혈액을 수혈받을 때 부산시민들이 기증한 헌혈증 한 장이 우리 환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지역에 백혈병이나 소아암으로 입원중인 어린이는 통원치료 환자까지 합치면 6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미디어윌 부산벼룩시장 개요
MediaWill이란 이름이 낯선 분이 계실 지도 모르지만 '벼룩시장'이란 이름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MediaWill은 지난 90년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발행한 이래, 다양한 뉴미디어 사업을 전개하여 현재는 종합부동산서비스, On-Line 쇼핑, 인쇄, 잡지 및 단행본 등 7개의 전문미디어와 7개의 계열사 및 관계사를 운영하는 종합정보미디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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