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협회, 제3회 바이오기술이전설명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는 2월 27일 코엑스 컨퍼런스 403호에서 제3회 바이오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3개 기업, 2개의 대학이 참여하여 바이오기술에 관심있는 수요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코오롱생명과학, CJ, 태평양제약, 한화, 유한양행등 제약기업을 비롯한 80여명이 참석하여 바이오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종세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이오산업은 벤처기업이나 기술의 개발단계별로 파트너링이 필수적인 산업이다. 따라서 이러한 단계별, 분야별 파트너링이 필수적이다. 오늘 마련된 기술이전설명회가 이런 파트너링을 위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술이전 파트너링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산은캐피탈의 신정섭 차장은 “창업이전단계의 기술이 제시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산업의 외연이 초기기술 개발단계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바이오벤처기업 바이테리얼즈 오성환 이사는 “국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들이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실제적으로 공동연구 및 성과를 낼 수 있는 파트너쉽을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 앞으로 국내 대형제약사와 바이오벤처기업과의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며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기술이전설명회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억제효과를 유도하는 세포치료제 기술”, “펩타이드 벡터를 이용한 자가면역 질환 유전자 치료제” 등과 같은 신약개발기술과 "세균공동체를 이용한 환경호르몬으로 오염된 토양, 수질 복원기술"과 같은 환경 관련 기술, 또한 "항체 신약 제조를 위해 안정된 듀얼 벡터시스템을 이용한 생쥐항체의 완전 인간화 기술" 등의 유전자재조합 및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들이 소개되었으며, 협회에서는 이 자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기술이전과 투자가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기술이전 담당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추후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bioven.or.kr

연락처

한국바이오벤처협회 02-554-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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