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 2007년 새 CF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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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8 09:19
서울--(뉴스와이어)--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드는 광고마다 화제를 몰고다녔던 ㈜좋은사람들의 이너웨어 브랜드 보디가드가 이번에는 첫사랑의 싱그러운 감성을 광고에 담아 다시 돌아왔다.

어느 항구도시의 다리, 주변은 온통 포근한 봄 햇살로 가득 차 있는 가운데 한 여인이 사뿐히 뛰어서 다리를 건너고 있다. 카메라는 다리를 건너는 여인의 모습을 차분히 좇아간다. 카메라는 달리는 여인의 뒤로 나는 갈매기와 쏟아지는 햇볕을 하얗게 반사하는 다리의 난간, 바람에 일렁이는 여인의 치마를 그저 무심히 보여준다. 마침내 카메라가 당도한 여인의 품에는 소중하게 감싸안은 선물꾸러미가 들려있고 여인의 얼굴에는 수줍은 듯, 미소가 피어 오른다.

이 때, 여인의 미소와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할 때…”라는 카피가 겹쳐지고 이윽고 보디가드 제품과 함께 “가슴에 남는 선물 보디가드”로 CF는 마무리 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이번 CF는 스토리를 짜고 상황을 연출하고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절제된 영상을 통해 보여지는 것 이상의 여운을 남김으로써 첫사랑의 복잡하고 수줍은 행복과 설렘 그리고 사랑하는 이에게 속옷을 선물하는 기쁨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영화 같은 영상이 탄생한 배경에는 한국과 일본 최고 스탭의 노고가 숨어있다. 한국 최고의 CF감독으로 손꼽히는 이지형 감독과 일본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재일교포 출신의 김이명 촬영감독, ‘러브레터’를 비롯해 이와이 슌지 감독과 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일본아카데미 최우수 조명감독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유키 조명감독은 이번 CF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팀웍을 보여 줬다. 여기에 패션잡지와 CF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올 3월에 일본에서 개봉할 ‘동경의 거짓말’로 영화에 대뷰하는 신예 스타 기쿠치 아키코의 열연이 더해져, 2007년 보디가드의 <사랑편> CF가 탄생했다.

<사랑편>CF와 관련, 강철석 좋은사람들 홍보 팀장은 “극단적이고 파격적인 영상이 난무하는 요즘과 같은 시대에 오히려 편안하고 감성적인 CF가 소비자와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다”며 “이번 CF를 통해 섹시한 여성,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 화려한 조명이라는 속옷광고의 전형성을 극복하고 특별한 사람들의 선물이라는 보디가드의 컨셉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좋은사람들은 곧 보디가드 <사랑편> 후속으로 <용서편>과 <부부편>도 시리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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