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농사랑식품포럼 및 산학협동 워크샵 개최
고려대 NURI 식품바이오사업단(단장 황한준)과 공동으로 산학협력 워크샵을 겸해 열린 이번 포럼은 농기업 인력양성, 상품홍보, 식품관련 특허출원 기술교류의 자리가 됐다.
특히 NURI사업단이 보유한 식품관련 기술 32가지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NURI사업단은 참석자들에게 기술이전과 관련한 일대일 컨설팅, 애로/현장 기술 컨설팅, 연구개발 컨설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안하기도 했다.
고려대 황한준 단장(NURI식품바이오 단장)은 “충남은 식품바이오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 여러 여건을 갖춰 희망이 있다”면서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력한 네트워크 형성, 지자체와 협조 등을 통해 식품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시급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재홍 RIS단장도 산학연관 간 교류협력을 강조했다.
정 단장은 “농사랑식품포럼이 10차례 개최되면서 대학, 연구소, 농기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여건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농기업이 기술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나 가까이에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성녹영 팀장(중소기업지원청), 장승동 팀장(농림기술관리센터), 이건철 대표(한영특허법률사무소), 황의식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중소기업지원과 기술개발, 향토지적재산권, 농산물 신시장 창출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자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농기업체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기술개발 지원을 신청하는 법, 농기업 상품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중요성, 농식품의 새로운 시장개발 전략 등을 집중 강조했다.
한편, 농사랑식품포럼을 주관하는 충남농업TP-RIS사업단은 오는 3월 농기업운영위원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럼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기로 했다. 10회에 걸친 포럼을 돌아보고 개선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11차 포럼은 오는 4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at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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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테크노파크 RIS사업단 정정호 부단장 041-331-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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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9일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