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의과대학 35회 졸업생 ‘올해의 스승상’ 헌정

광주--(뉴스와이어)--지난 2월 23일 오전 9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한마음홀에서 졸업식을 가진 의과대학 35회 졸업생들이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인엽 교수(해부학교실)과 임건한 교수(신경과학교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패를 전달했다.

의과대학 35회 졸업생 136명은 올해 처음으로 재학 기간 동안 가장 영향을 미친 교수를 한 사람씩 추천한 결과 기초의학부문에 장인엽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임건한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졸업식장에서 졸업생 대표 박철호씨가 “교수님께서는 학생교육에 헌신적인 사랑으로 열과 성을 다하셨습니다. 말없는 희생과 스스로 모범이 되어 보여주신 학자와 교육자로서의 덕을 마음속에 영원히 기리고 간직하고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새깁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상패를 두 스승에게 헌정했다.

임건한 교수는 “4학년 지도교수를 맡아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졸업생들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을 잘 간직해서 후배들에게 더욱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장인엽 교수는 조선대학교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모교에 몸담고 있다. 소박한 성품에 학생들과 친화력이 뛰어나며 전형적인 학자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건한 교수 역시 조선대학교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한국병원 신경과장, 성균관대 외래 부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모교에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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