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2007년 1학기 신임교원 21명 임용

광주--(뉴스와이어)--이병화 전 광주 정무부시장과 김병준 전 치안감이 이번 학기부터 조선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나선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는 3월 1일자로 2007년 1학기 신임교원 21명을 임용한다.

신임교원 가운데 국제경제학을 강의할 이병화 교수(경상대학)는 지난 2002년 7월 박광태 시장의 민선3기 출발과 함께 발탁되어 4년 8개월 재직한 최장수 정무부시장으로 기록되고 있다.

화순 출신인 이 교수는 성균관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원을 거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77년 제21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문화공보부, 기획예산처, 재정경제원을 비롯하여, 대만 중화경제연구원, OECD 등에서 근무했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그의 연구보고서 '개도국의 해외투자, 무역과 발전과의 관계'는 2002년 9월 한국인 출판물로서는 처음으로 'OECD 추천 출판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성 출신의 김병준 교수(사회과학대학)는 행시 18회 출신으로 문화공보부와 재무부에서 근무하다 1981년 경정으로 경찰에 투신하여 서울종암서장과 경찰청 외사2과장 외사관리관,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전북지방경찰청장을 지냈으며 2004년 경찰청 보안국장(치안감)을 끝으로 퇴임했다.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울산지방경찰청장 재임 당시인 2001년 동국대에서 ‘가정 폭력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경찰청 외사과 근무 당시 LA주재관으로 5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미국 경찰시스템에 대해 연구한 분석 통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정치외교학부 최초의 여교수로 임용되는 김미경 교수(사회과학대학)는 이화여대와 고려대를 거쳐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고려대 아시아문제연구소 연구조교수를 역임했다. 연구분야는 국제정치경제로 유럽 통합과 유럽민주주의의 변화, 세계화와 국가의 쇠퇴: 세계화의 미국적 기원과 유럽의 신중상주의적 대응 등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한편 신임교원, 직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임교원인사 △오문석(인문과학대학) △조태오(자연과학대학) △한인섭(사회과학대학) △김미경(사회과학대학) △정분도(경상대학) △김석민(경상대학) △송선기(외국어대학) △김영대(의과대학) △안성환(의과대학) △최지윤(의과대학) △황선영(의과대학) △오원근(약학대학) △최동유(전자정보공과대학) △조윤성(미술대학) △나장함(교육대학원) △한예원(인문과학대학) △김병준(사회과학대학) △주창일(의과대학) △권동현(미술대학) △김재철(군사학부) △이병화(경상대학)

직원인사 △중앙도서관 부관장 김용찬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장 윤혜숙 △총무처 자산관리팀장 이관행 △치과대학 교학팀장 박태성 △보건팀장 정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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