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훈지청 3.1절 계기 생존애국지사 위문
안병구 선생은 현재 충주시 노인병원에 투병 중으로 건강이 그다지 좋지 못한 상태이므로 이우석 지청장은 댁에 계신 가족들께 선생 같은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현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다면서 안병구 선생의 쾌유를 기원하였다.
이번 위문은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유족 및 생존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안병구 지사님은 1940년 9월 서울 조선문화학원 중등과 재학 당시에 손용호 등과 함께 동교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종호 등이 동월 28일 사직공원 정문 앞 국세조사선전 입간판에 “대한독립만세”라고 대서한 사건과 관련하여 체포되어 징역 8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인정하여 2005년 8월 15일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웹사이트: http://chungju.mpva.go.kr
연락처
충주보훈지청 홍보담당 민윤경. 043-841-8801, 이메일 보내기
-
2007년 8월 30일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