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아시아 생명자원정보 워크숍 개최

2007-03-05 10:32
대전--(뉴스와이어)--생명자원은 21세기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생명공학분야 연구의 핵심기반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생명자원과 그 정보의 효율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노력이 극대화되고 있는 시기에 아시아지역 생명자원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워크숍이 국내 출연(연)에서 개최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은 오는 3월 8일(목) 오전 9시 30분 생명硏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아시아 생명자원정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센터장 박종화) 주최로 열리는 금번 워크숍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생물자원, DNA 바코드 등 3개의 주제에 걸쳐 진행되며,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의 제임스 에드워즈(James Edwards) 사무국장, 일본 국가유전체연구소 히데야키 스가와라(Hideaki Sugawara) 박사, 중국과학원 준카이 마(Juncai Ma) 박사, 대만 아카데미아 시니카 광타오샤오(Kwang-Tao Shao) 박사, 생명硏 박종화 박사, 국립중앙과학관 백운기 박사, 환경부 이병윤 박사, 영남대학교 박용하 교수 등 국내외 13명의 전문가들이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 센터에서 구축한 생명자원정보 네트워크시스템과 국내외 정보시스템을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전문가에게 소개하고 활용토록 함으로써 아시아 국가간 생명자원정보를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생명자원은 미래 바이오경제의 필수 자원이자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핵심자원으로서, 생물자원이 활용되는 세계 시장규모는 2010년까지 2조5천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진국들은 이러한 생명자원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자국의 인프라시스템을 이미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는 생물다양성협약,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생물자원센터 네트워크 및 유전체·단백체정보 국제컨소시엄 등을 통해 생명자원의 확보를 위한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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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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