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유물전시관, ‘제5회 토요전통문화강좌’ 실시

익산--(뉴스와이어)--미륵사지유물전시관(전라북도익산지구문화유적지관리사업소장 김영택)은 오는 4월 7일(토)부터 6월16일(토)까지 10주 동안 “제5회 토요전통문화강좌”를 실시한다.

2003년부터 시작한 강좌는 그간『한국의 역사와 문화Ⅰ~Ⅳ』(구석기시대에서 해방까지)라는 주제로 4년여에 걸쳐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역사학과 고고학의 두 분야를 통해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도내 일반 성인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보람 있는 여가 선용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박물관 평생교육의 일환이다.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이 강좌는 평일 업무로 시간에 제약을 받는 직장인들과 가족 단위의 참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08년까지 2개년 계획으로 『한국인의 생활문화』란 주제로 우리 전통생활문화의 현상들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고찰하며, 그 안에서 살아 숨쉬는 옛 선인들의 삶과 문화의 소중함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의 샤머니즘과 무속”(조흥윤, 한양대학교 교수), “우리 삶속에 스며든 도교문화”(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하늘이 점지한 땅, 풍수지리”(김기덕, 건국대학교 교수), “우리 음식에 숨겨진 사연”(김상보, 대전보건대학 교수), “민화에 나타난 상징세계”(윤열수, 가회박물관장), “우리조경에 비친 선인들의 삶”(김용모,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등의 강좌를 마련하였다.

또한 강좌 기간 중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생동감 있는 체험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 5월에는 풍수와 관련하여 우리 순창지역의 말명당, 구미리 양택 유적지 등 답사와, 6월에는 민속마을과 아름다운 전통조경을 중심으로 충남 예산·아산지역 외암마을과 맹씨행단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답사한다.

신청 인원은 80명으로 성인 이상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23일 까지이며 팩스(063-836-7807)와 이메일(bsj909@hanmail.net)로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교육 참가비는 1만원이며 2회의 답사비도 참가자 본인이 부담한다.

신청 양식은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홈페이지(www.mireuksaji.org)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참가자는 3월 27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063)840-3772(담당자 백승준)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mireuksaji.org

연락처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 063-836-78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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